▲ 6월 29일(금) 해군 2함대 서해수호관 광장에서 거행된 제2연평해전 16주년 기념식에 참석한 장병들이 국기에 대한 경례를 하고 있다. 이날 기념식에는 제2연평해전 유가족, 참-357호정 승조장병, 참전지휘관을 비롯해 함대 장병 및 군무원 380여명이 참석하여 조국해양 수호를 위해 헌신한 용사들의 고귀한 희생정신을 추모하였다.(사진=최호진중사)
[뉴스앤뉴스 주윤기자]=해군 제2함대사령부(이하 ‘2함대’)는 6월 29일(금) 오전 부대 내 서해수호관 광장에서 ‘제2연평해전 16주년 기념식’을 거행하였다.
이종호(해군 소장) 2함대사령관 주관으로 열린 이날 기념식에는 제2연평해전 유가족, 참-357호정 승조장병, 참전지휘관을 비롯해 함대 장병 및 군무원 380여명이 참석하였다.
이날 행사는 개식사, 국민의례, 제2연평해전 경과보고, 사령관 기념사, 유가족 대표 격려사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윤두호(故 윤영하 소령 父) 유가족 대표는 격려사에서 “2함대 장병들이 6용사의 헌신의 자세를 이어받아 본연의 임무에 더욱 충실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한편, 기념식 이후 유가족 및 6용사 명명함(윤영하·한상국·조천형·황도현·서후원·박동혁함) 장병들은 대전현충원 전사자 묘역으로 이동해 헌화 및 참배하고 조국해양 수호를 위해 헌신한 용사들의 고귀한 희생정신을 추모하였다.
<주윤기자 news-9797@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