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앤뉴스 주윤기자]=한대희 더불어민주당 군포시장 후보가 선거운동 마지막 날인 12일 오후 군포시 산본중심상가 광장에서 도의원, 시의원 후보들과 선거운동원과 지지자 등 시민이 참여한 가운데 마지막 집중유세를 펼쳤다.

 

한 대희 후보는 이날 성공적으로 마친 '북미정상회담'을 언급하면서 "문재인 대통령이 두정상을 만나게 해 북미회담을 성사시켰다“며 "한반도의 영구적·안정적 평화체제를 구축과 새로운 군포를 만들 수 있도록 투표로서 힘을 실어 달라"고 말했다.

 

한 대희 후보는 또 “군포시의 오랜 현안인 부족한 주차장과 쓰레기 등의 문제로 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다”고 말하고 “이를 위해 학교운동장과 공원 등에 지하주차장을 만들고 기존 주택지를 매입하는 등 발상의 전환을 통해 가능한 한 신속히 해결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한대희 후보는 “생활체육시설 부족문제는 시민의 뜻을 물어 이미 기능을 상실한 그린벨트를 해제하고, 예산을 확보해 해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한대희후보는 “문재인 정부 대통령직속 지역발전위원회 위원을 역임하면서 군포시의 새로운 변화를 위한 청사진을 준비했다”며 “군포시의 더불어민주당의 국회의원인 이학영·김정우의원과 함께 관련 부처와 청와대를 설득하고 협조를 받아 실현시키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이날 유세의 마지막은 모든 후보와 선거운동원들이 로고송에 맞춰 춤을 추는 것으로 마무리됐다.

 

<주윤기자 news-9797@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