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제목 이천시 시의원 선거, 어디에서 누가 뛰나 [3]
보내는분 이메일
받는분 이메일

이천시 시의원 선거, 어디에서 누가 뛰나 [3]

이천 ‘나’ 선거구 현역의원 vs 신임 여성 시의원 후보 출마
기사입력 2018.05.15 13:05
댓글 0
  • 카카오 스토리로 보내기
  • 네이버 밴드로 보내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 플러스로 보내기
  • 기사내용 프린트
  • 기사내용 메일로 보내기
  • 기사 스크랩
  • 기사 내용 글자 크게
  • 기사 내용 글자 작게
더불어민주당 홍헌표 후보, 자유한국당 김학원, 바른 미래당 이금선 후보 출마
김학원 3선 도전, 홍헌표 후보 재선, 이금선 후보 반드시 의회 입성 각오
 
s8020-horz.jpg
▲ 좌)더불어민주당 홍헌표 후보, 자유한국당 김학원 후보, 바른미래당 이금선 후보
 
[뉴스앤뉴스 배석환 기자]=이천시 ‘나’ 선거구(창전, 중리, 마장, 호법)에 후보자가 더불어민주당 홍헌표 후보와 자유한국당 김학원 후보, 바른 미래당 이금선 후보가 각각 확정돼 쟁쟁한 현역의원과 여성 신입 후보가 경쟁하게 됐다.
 
더불어민주당 홍헌표 후보는 재선을 노리는 현역 의원으로 이천시의회 부의장을 지냈다.
 
이번 ‘나’ 지역 시의원 공천에 있어 김봉영 후보가 당원명부를 가지고 선거를 하고 있다는 의혹을 제기했었다.
 
또, 지난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지사 경선에서는 전해철 후보를 지지한다는 이천시 더불어민주당 이천시당의 선언을 하는데 주도적 역할을 하면서 공천을 받지 못할까 봐 주도적 역할을 한 것 아니냐? 는 일부 비판의 목소리도 나왔었다.
 
홍 후보와 더불어민주당 김봉영 후보와의 경선은 이천시 더불어민주당 청년위원회의 명분을 만들어주기 위한 경선이 아닌가? 하는 일부 시각도 있었다,
 
여러 가지 이런 정황으로 비추어 볼 때 홍헌표 후보는 반드시 시의원으로 재선을 해야 한다는 집착이 강한 것으로 보여 추후 당선될 경우 홍 후보의 언행에 눈길이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
홍헌표 후보는 지난 4년 동안 집중 조명을 받으면서 말도 많고 탈도 많은 의원 중 한 명 이었다.
 
지난 2016년 용인시 다가구주택을 원룸으로 쪼개기로 불법 개조해 수익을 챙기고 있다는 의혹이 제기됐었다.
 
그뿐만 아니라 당시 홍헌표 부의장의 친형은 같은 수법으로 감곡면에 2개 동의 다가구주택을 건축해 불법 쪼개기로 월 1440만 원, 연 1억 7280만 원의 수익을 올렸다고 당시 매체들은 밝히고 있다.
 
또한, 당시 홍헌표 의원의 친형은 약 20억 원대로 추정되는 3동의 빌라를 가지고 고액의 월세 수익을 얻고 있었던 홍 씨가 경기 이천시 창전동의 20년도 더 된 40㎡ 규모의 빌라 지하에 거주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는데, 이 건물들의 실소유주의 의혹을 제기했었다.
 
홍헌표 이천시의회 부의장은 사업자에게 돈을 빌려주는 과정에서 연 48%의 고리 이자를 받았다는 의혹도 제기돼 경찰 수사를 받았던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이렇게 홍헌표 의원이 불법을 저지른 것과 관련해 홍 의원은 사과문을 발표하는 등 물의를 일으켰다.
 
또한, 지난 2015년 11월 전원주택 15동을 짓겠다며 용도변경 허가를 받아 최근 토목공사를 시작했는데, 당시 허가면적보다 3,455㎡(1,042평)의 임야를 불법으로 훼손한 것으로 밝혀져 7월 14일 이천시에 의해 원상복구 명령과 함께 산지관리법 위반 혐의로 이천경찰서에 고발됐고, 현재까지도 공사하지 않고 있다.
 
홍헌표 시의원 지난 4년 동안 성적을 보면, 이천시 사무의 민간위탁 촉진 및 관리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은 대표 발의 했으며, 나머지 19개의 조례는 공동 발의했다.
 
자유한국당 김학원 후보는 시장 후보로 출마했다가 시장 후보 경선 포기로 자신의 지역구인 ‘나’ 지역에 3선의 도전하는데, 당시 자유한국당 김영우 후보가 같은 지역에 출마했다가 중도 포기하는 바람에 김학원 후보로 확정됐다.
 
김학원 의원은 지난 재선 기간 동안 조병돈 시장과 감정적인 말투와 언행으로 조 시장과 서로 사이가 좋은 관계는 아닌 것으로 전해지면서 시장과 시의원 사이는 사이좋은 이웃집 형님처럼 지내면서 이천 시민들을 위해 시정을 챙겨 민생을 걱정하는 자세가 필요하다고 일부 시민들은 지적하고 있다.
 
이렇게 시청과 시의원이 서로 사이좋은 관계가 아니라면 회기 때마다 감정대립으로 건건이 불편한 관계가 될 것이고 그 피해는 고스란히 시민들이 본다는 점에서 언행을 신중히 해야 할 필요가 있다.
 
특히, 자신들이 속해있는 당이 서로 다르고 세대차이가 날수도 있으나, 예의를 갖추고 어른들에 대한 공손하고 예의 바른 면을 보인다면 어른으로서 젊은 사람들이 잘못된 부분이 있을 경우라 할지라도 따뜻한 말로 다독이면서 이끌어 준다면 시정이 잘 돼서 시민들이 그 혜택을 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김학원 현 의원은 3선 도전으로 지난 제6대 성적을 보면, 이천시의회 위원회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천시의회 위원회 조례 일부 개정 조례안/이천시의회 의원 행동강령에 관한 조례안/이천시 중증장애인 자립 생활지원 조례안/이천시 의회 의원 의정 활동비∙월정수당 및 여비 지급에 관한 조례 일부 개정안 등을 대표 발의했으며, 그 외 12개의 조례를 공동 발의했다.
 
바른 미래당 이금선 후보는 지난 2003년 협의회 회장을 시작으로 이천시 창전동 주민자치위원장과 이천 남천 로터리클럽 회장, 창전동 방위 협의회 회장, 이천초등학교 총동문회 회장, 민주평화통일 자문위원회 위원, 창전동 발전협의회 회장, 이천경찰서 전의경 어머니회 위원, 양정 70주년 후원회 회장 등 다수의 사회활동을 통해 시민들과 소통하며 지역사회의 각종 봉사 활동을 하면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이금선 후보는 “지난 15년간의 “나 보다는 남을 먼저 생각하는 사람“으로 대내외 봉사 활동을 통해 쌓은 경험과 봉사의 토대로 이천시 나 선거구 시의원으로 당당히 도전해 이천시민이 행복하고 삶의 질을 높이고, 살기 좋은 이천을 만들기 위해 발로 뛰는 시의원이 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김학원 후보 3선 도전과 홍헌표 후보의 재선 도전에 이금선 후보가 도전장을 내밀면서 이금선 후보가 쟁쟁한 현역 의원들과 경쟁을 펼쳐 반드시 이겨내겠다는 각오를 다짐하고 있다.
<저작권자ⓒ(주)뉴스앤뉴스TV & newsnnewstv.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
 
 
 
 
회사소개 | 제휴·광고문의 | 기사제보 | 정기구독신청 | 다이렉트결제 | 고객센터 | 저작권정책 | 회원약관 | 개인정보취급방침 | 청소년보호정책 | 이메일주소무단수집거부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