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제목 김문환 세명대학교 교수(전 이천시장후보) 이천시장 최형근 후보 지지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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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환 세명대학교 교수(전 이천시장후보) 이천시장 최형근 후보 지지선언

문재인대통령 정책과 호흡 맞춰 이천 발전시킬 최형근 후보
기사입력 2018.04.20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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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문환 전 이천시장 후보와 김진묵 후보가 20일 오후 3시에 최형근 후보 사무실에서 최형근 후보 지지성명을 발표하고 있다.     사진/배석환 기자
 
[뉴스앤뉴스 배석환 기자]=김문환 전 이천시장 후보가 최형근 후보를 지지하는 성명서를 발표하면서 최형근 후보가 경선에서 한 층 유리한 고지를 점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지난 4년 전 이천시장 후보로 출마한 김문환 후보는 조병돈 시장과의 당시 민주당 경선에서 탈락하자 민주당을 탈당해 무소속으로 이천시장 후보로 출마해 약20%를 육박하는 지지를 얻어 이천 시민들로부터 큰 사랑을 받았었다,
 
당시 이천시장 후보는 조병돈 시장과 김문환 후보, 김경희 후보와 3파전에서 조병돈 시장이 간발의 차로 당선이 되면서 김문환 후보는 이천정가를 떠났으나, 이천의 올바른 시장이 나와야한다는 신념으로 20일 오후 3시에 최형근 후보 사무실에서 지지성명을 발표했다.
 
이 자리에서 김문환 교수는 “청념한 후보, 도농복합시를 이끌 능력 검증된 후보, 문재인대통령 정책과 호흡 맞춰 이천 발전시킬 최형근 후보가 당선돼야 이천시민이 행복하고 살기 좋은 이천을 만드는데 최적의 인물이라며 최형근 후보를 지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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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부터) 김문환 전 이천시장후보, 최형근 후보, 김진묵 후보
 
■다음은 김문환 교수가 최형근 후보를 지지하는 성명서 발표문이다.


김문환 세명대학교 교수(전 이천시장후보)- 이천시장 최형근 후보 지지선언
 
존경하는 이천시민 여러분! 그동안 안녕하셨는지요. 김문환입니다. 4년전 무소속으로 이천시장에 출마해 19.8%라는 과분한 사랑을 시민여러분들께 받은 김문환 오랜만에 인사를 올립니다. 먼저, 자주 인사 올리지 못한 점 너그러이 용서해 주시길 바랍니다. 이번에는 저의 출마가 아닙니다. 저는 지난 2014년 시장 낙선 뒤, 저의 부족함을 깨닫고 정계를 은퇴했습니다.

지금은 대학 교수로 후학양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며 강의와 집필에 매진하고 있습니다. 정계 은퇴 번복은 없습니다. 하지만, 제가 나고 자랐으며 고등학교까지 다닌 고향 이천. 저의 두 자식도 고등학교를 다닌 자랑스러운 고향 이천에 대한 관심은 늘 갖고 마음속으로나마 고향 발전을 기도하고 있습니다.
 
시민 여러분들도 잘 아시다시피 이번 6월 13일에 치러지는 이천 시장 선거는 그 어느 때 보다 이천 발전을 위해 중요합니다. 1995년 지방자치단체장 선거가 부활된 뒤, 23년의 세월이 흘렀습니다. 그동안 두 분의 시장님이 이천을 23년간 이끌어 오셨는데요. 나름 잘한 점도 있고, 아쉬운 점도 있다는 것 다 잘 아실 겁니다.

중요한 점은 이번 시장 선거를 계기로 정체 상태에 빠진 이천시가 재도약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1995년 우리 고장 이천에 비해 세가 떨어졌던 인접 용인과 광주는 지금 이천을 크게 앞질러 대도시로 발전해 나가고 있습니다. 우리 이천도 발전시켜야지요. 그러려면 가장 적합한 후보를 이번에 시장으로 선출해 시민여러분과 힘을 합쳐 발전하는 이천, 시민이 주인인 이천, 정의롭고 행복한 이천을 만들어 나가야 합니다.
 
저는 그 주역으로, 시장후보로 감히 시민여러분들께 최형근 후보를 추천해 드리고자 합니다. 제가 정치를 그만둔 것도 다 “이렇게 최형근 후보처럼 훌륭한 분이 나오실 것을 운명적으로 느꼈기 때문인가 보다”라고 생각할 만큼 최형근 후보에게 깊은 믿음을 보냅니다.
 
1. 청렴한 후보 최형근

제가 생각하는 2018년 이천 시장의 가장 중요한 덕목은 청렴성입니다. 평생을 공직의 길을 걸으면서 청렴하게 살아오신 분입니다. 그동안 돈 버는 일에 치중해 땅 사고 재산 모은 뒤, 정치에 나서는 사람은 이명박 대통령처럼 부패하기 쉽습니다. 시장은 그 어느 자리보다 청렴해야 하고 돈을 멀리해야 합니다. 그래야 사심 없이 오로지 이천 시민과 이천시의 발전을 위한 정책을 추진할 수 있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저는 최형근 후보가 가장 적합한 후보라고 믿습니다.
 
2. 도농복합시를 이끌 능력 검증된 후보 최형근

청렴하고 능력이 없으면 시장의 자격이 없지요. 최형근 후보는 고시에 합격하고 고위 공직자로 경기도정을 이끌었으며 나아가 도농복합도시 화성시 부시장을 경험하시면서 도농 복합도시 이천을 어떻게 발전시켜야 할지 실전 경험을 쌓으신 분입니다. 구구단을 5단 까지 외운 학생과 9단까지 다 외운 학생은 수학문제를 푸는 실력에 차이가 납니다.

경기도정을 종합적으로 이끌어본 능력, 인구 60만이 넘는 초대형 도농복합도시 화성시 행정을 총괄해 보신 능력은 구구단으로 치면 9단 까지 다 외운 경륜입니다. 시행착오 없이, 완벽한 행정력으로 이천시의 도약을 이끌 최적임자라고 제가 확신하는 이유입니다.
 
3. 문재인대통령 정책과 호흡 맞춰 이천 발전시킬 후보 최형근

지금 대한민국은 자유한국당 이명박 박근혜 대통령 9년 통치기간동안 국가의 공적 시스템과 민주주의가 무너지고, 청년 고용이 절벽상태로 위기에 몰렸으며, 농촌은 더 이상 살아갈 방편이 보이질 않고, 자영업은 고사 직전입니다. 국제 신인도에 영향을 주어 경제에 짐이 되는 남북관계 파탄은 무엇보다 가장 위험한 요인입니다.

트럼프 대통령 등장이후 언제라도 북한 공격으로 전쟁이 날지 모르는 엄중한 상황에 직면했습니다. 이 어려운 시기에 등장한 문재인 대통령은 IMF 직후 결딴난 나라 경제를 살려내신 김대중 대통령과 노무현 대통령처럼 이제 추락할 대로 추락한 대한민국을 살려 내는 절대절명의 사명감을 부여받았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이 성공해야 나라가 삽니다. 이천시 발전은 국가 발전과 궤를 같이합니다. 중앙정부와 호흡을 잘 맞춰야 지역내 각종 규제를 걷어내고 이천을 발전시킬 수 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 성공을 위해 함께 하겠다는 슬로건을 내건 최형근 후보야 말로 이천시내 그 어느 후보도 보여주지 못하는 거시적 통찰력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최형근 후보는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 운영철학, 지역발전 정책, 남북 평화정책에 호응해 이천을 발전시킬 다양한 복안을 갖고 계신 후보입니다. 문재인 대통령 정책과 호흡을 맞추겠다는 이 하나 만으로도 최형근 후보는 2018년 이천시장에 당선돼야할 당위성을 갖습니다.
 
다른 여러 이유도 많습니다만, 위의 3가지 이유만으로도 충분히 최형근 후보는 이천시장에 가장 적합한 인물이며 저 김문환이 못다 이룬 이천시장의 꿈과 각종 정책들을 실현시켜주실 후보라고 확신합니다.

시민이 주인입니다. 시민이 주인되는 이천시를 만들고 싶었던 저의 꿈을 최형근 후보가 대신 실현시켜주시리라 믿으면서 최형근 후보가 민주당 후보로 선출되고 나아가 6월 13일 선거에서 이천시장이 될 수 있도록 부족하나마 최선을 다할 생각입니다. 그 길이 시민여러분들이 제게 베풀어 주셨던 크나 큰 은혜에 대한 보답이라고 생각합니다.

존경하고 사랑하는 이천시민여러분도 함께 동참해 주실 것을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모쪼록 두루 평안하시고 하시는 일 모두 잘 풀리시길 기원 드립니다.

2018년 4월 20일 이천시민여러분의 과분한 사랑을 받았던 김문환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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