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제목 이재명 경기도지사 적합도 “다 덤벼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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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경기도지사 적합도 “다 덤벼라!”

이재명 여야 통틀어 ‘적수가 없다’
기사입력 2018.04.02 1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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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앤뉴스=박귀성 기자] 이재명 전 성남시장, 이재명 전 시장이 경기도지사 출마를 공식 선언하고도 이재명 지지율은 고공행진을 멈추지 않고 있다. 이재명 전 시장은 또한 2일 오전 메니페스토 실천본부에서 발표한 결과에 따르면 이재명 전 시장의 성남시가 소통과 투명행정 공약이행에서 100점 만점에 85점 이상을 받은 최상등급(SA)으로 판정났다. 이는 메니페스토 실천본부가 과거 공약이행률 96%를 재증명하는 결과여서 6.3 지방선거에서 이재명 전 시장이 경기도지사 출마를 선언한 시점에서 더욱 관심이 집중된다.

cc2bb3ab62a13f93fcad277f17909d8b_kNES5ERMer.jpg▲ 이재명 전 성남시장이 경기도지사 적합도에서 여야 통틀어 압도적인 우세를 보이고 있다. 이같은 결과는 여론전문조사업체 리서치뷰가 뉴시스의 의뢰를 받아 조사하고 2일 이같은 결과를 발표했다. 리서치뷰의 결과를 갈무리했다.
이재명 전 시장은 이미 지난달 21일에 경기도지사 예비후보 등록을 마친 상태다. 이재명 예비후보에 대한 경기도지사 적합도가 조금도 변동없이 고공행진을 계속하고 있어 귀추가 주목되고 있는 가운데 2일 여론조사전문기관의 최근 조사결과에서도 ‘6·13 지방선거 경기도지사 선거에서의 민주당 소속 이재명·전해철·양기대 세 예비후보가 가상대결 여론조사’에서 자유한국당 예비후보인 남경필 지사에게 모두 우위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론조사 전문업체인 ‘리서치뷰’는 2일 국내 유수 통신사 뉴시스의 의뢰로 지난달 30~31일 경기도민 유권자 1000명을 대상으로 경기도지사선거 가상대결 여론조사를 진행한 결과 민주당 세 후보 중 누가 나오더라도 한국당 남경필 지사를 두 자릿수 격차로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눈에 띠는 대목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전 성남시장이다. 자유한국당 남경필 현직 경기도지사, 바른미래당 김영환 전 의원의 3자대결에서 이재명 전 시장은 60.9%, 남경필 지사 22.4%, 김영환 전 의원은 3.2% 순으로 이재명 전 시장이 남경칠 지사를 38.5%p가량 앞섰는데 이는 지금까지 여론조사한 결과와 별다른 차이가 없다.

더불어민주당 내에서 전해철 의원을 상대로 한 3자대결에선 전해철 의원 49.2%, 남경필 지사 25.3%, 김영환 전 의원 4.6% 순으로, 전해천 의원이 남 지사를 23.9%p 앞질렀지만 이재명 전 시장보다는 격차가 좁다.

더불어 민주당 양기대 전 광명시장을 상정한 대결에선 양기대 전 시장 35.8%, 남경필 지사 23.9%, 김영환 전 의원 4.8% 순으로 양기대 전 지사가 남 지사를 12%p 앞섰다. 다만 이 경우 남경필 지사는 연령대 60대와 70대에서 민주당 세 후보를 앞서며 40%대 지지율을 보였다. 사실상 더불어민주당 경선이 경기도지사 본선보다 치열하다는 분석이 나오는 대목이다.

아울러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지사 후보적합도를 조사한 결과, 이재명 전 시장 63.7%, 전해철 의원 20.4%, 양기대 전 시장 5.3% 순으로, 이재명 전 시장이 전 의원을 43.2%p 차로 여유 있게 앞섰다. 당내경선과 본선 누구도 이재명 전 시장의 지지율을 넘보지 못할 상태다.

경기지역 정당지지도에서도 더불어민주당은 59% 지지율을 보였다. 한국당은 18.3%, 바른미래당 7.5%, 정의당 5.1%, 민주평화당 1.1% 순으로 나타났다. 민주당의 지지율은 야 4당 지지율 합계인 32%보다 27%p 높은 수치다.

이번 조사는 전국 19세 이상 경기도민 유권자 1000명을 대상으로 통화를 시도해 3.2%의 응답률을 나타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다. 자세한 사항은 리서치뷰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한편, 이처럼 변동없는 적합도와 지지율에 대해 더불어민주당 전해철 의원측과 양기대 예비후보측은 고심이 깊다. 때문에 연일 이재명 예비후보를 향한 직간접 공격성 발언을 내놓기도 하고 있지만 이재명 예비후보측 반응은 시큰둥하다. 정가에선 흔히 “선거에서 네거티브는 뒤떨어지는 후보가 하게 돼 있다”는 진리를 이재명 예비후보측은 굳게 믿는 모양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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