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군은 오는 27일 오전 10시30분부터 오후 3시30분까지 금산종합체육관에서 KBS한국방송공사가 주관하는 ‘KBS전국노래자랑’행사를 개최키로 했다.
초대가수의 축하공연과 금산군 전역에서 예능의 끼를 가득품은 참가자들이 열띤 경연을 펼칠 예정이다.
이번 전국노래자랑은 금산군민의 숙원이었던 종합체육관 준공과 함께 건강도시의 면모를 전국에 알리는 무대라는 점에서 화합의 한마당이 기대된다.
국가중요농업유산으로 등재된 금산인삼농업의 위상을 다시한번 전국에 널리 알리고 인삼약초의 우수성을 적극 홍보할 수 있는 계기로 작용할 전망이다.
1980년 시작한 KBS전국노래자랑은 30년 가까운 전통으로 현재까지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이번 녹화방송분은 3월 중에 일요일 12시에 사회자 송해씨의 구수한 인사말로 휴일 안방을 찾아갈 예정이다.
예심은 25일 오후 1시부터 금산다락원 대공연장에서 열린다.
신청접수는 23일까지이며 군청 문화공보관광과 및 읍면사무소에서 방문 또는 전자우편(이메일 : starclass79@korea.kr)을 이용할 수 있다. 전자우편의 경우 제출 시 반드시 전화 확인이 필요하다.
단, 신청자가 과도하게 많을 경우 주소지를 우선으로 하게 된다.
예심 신청서식은 읍면사무소 또는 금산군청 홈페이지 www.geumsan.go.kr에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자세한 문의는 금산군청 문화공보관광과 ☎041)750-2402~4.
한편, 금산종합체육관은 180억의 사업비를 들여 25,814㎡의 부지 위에 건축면적 6,100㎡, 1700석 규모로 조성됐다.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다양하고 폭 넓은 계층의 건강증진은 물론 여가활용, 단합과 교류의 요람으로서 기대가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