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제목 "해운대 마리나사업 중단하라" 주민들 집회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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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 마리나사업 중단하라" 주민들 집회 가져

기사입력 2018.02.0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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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앤뉴스=강수환 기자] 해운대 동백섬 운촌항 마리나 사업을 반대하는 주민들은 지난 8일 부산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사업의 백지화를 요구했다.

주민비상대책위원회와 부산시 7개 어촌계로 구성된 수협동부대책위원회, 부산환경운동연합 등은 부산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해수부와 부산시는 해운대 일대와 동백섬 운촌항을 더는 특정 기업이 개발을 하고 영업하게 두어서는 안된다"고 경고했다.

491354_471399_522.jpg▲ 해수부와 부산시가 개발예정인 해운대 동백섬 운촌항 마리나사업 예정지. (사진=해양수산부)
 


이들 주민들은 "굳이 국비를 들여 방파제를 건설하고, 섬을 매립해 땅을 늘려 특정 기업에 사업을 할 수 있게 파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한편 해운대 동백섬 마리나사업은 총사업비 836억 원 중 국비가 286억 원, 민간자본이 550억 원으로 구성되며, 운촌항 일대 9만1500㎡ 부지에 레저선박 계류시설(250척 규모)과 방파제, 호안, 외곽시설, 시민공원 등을 2021년까지 조성하는 민간투자사업으로 해수부가 지난 2016년 11월 삼미 컨소시엄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해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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