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제목 박수현 충남도지사 출마 위해 靑 떠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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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현 충남도지사 출마 위해 靑 떠난다!

박수현 청와대 대변인 사퇴 “후임은 누구?”
기사입력 2018.01.23 0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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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앤뉴스=박귀성 기자] 박수현 청와대 떠난다. 박수현 충남도지사 출마 가시화, 박수현 청와대 대변인이 6월 지방선거에서 충남도지사에 출마를 앞두고 청와대에 사의를 표명했다. 22일 청와대 관계자는 “박수현 대변인이 지난주 사의를 표명했다. 박수현 대변인 검증절차를 거쳐 사표 수리 날짜가 정해질 것”이라고 밝혔다. 문재인 대통령 취임 직후인 지난해 5월 16일 초대 대변인으로 낙점된 뒤 8개월 만에 사의를 표명한 셈이다. 지난해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에서 안희정 충남도지사 캠프 대변인으로 활동했던 박수현 대변인은 사퇴후 충남도지사 출마를 공식 선언할 것으로 알려졌다.
c5eb07762e404f0beae46aabf9ee7645_ZwTaHp467VTbyONsChnQrAQNDHQBWBvs.jpg▲ 박수현 청와대 대변인이 22일 충남도시자 출마를 위해 청와대 대변인직을 사퇴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수현 대변인은 충남도지사 출마를 위해 이미 사퇴의사를 문재인 대통령에게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젊잖고 예의바른 고급스러운 언변의 달인으로 알려진 박수현 대변인의 후임에 대해서도 관심이 모아진다. 박수현 대변인 후임은 이르면 다음주 발표될 전망이다. 박수현 대변인 후임자로는 김의겸 전 한겨레신문 선임기자 등 언론인 출신과 진성준 대통령정무기획비서관, 권혁기 춘추관장 등이 거론된다. 지난 8개월간 문재인 정부 초대 청와대 대변인으로 활약해 온 박수현 대변인이 오는 6.13 지방선거에서 충남도지사 선거 출마를 위해 25일께 사표를 낼 것으로 알려졌다.
 
박수현 대변인은 지난해 말 이미 문재인 대통령에게 사의를 표명했으나 1월 말까지는 자리를 지켜달라는 대통령의 직접적인 요청에 따라 청와대 기자들과의 작별시점을 늦춰왔다. 전직 국회의원 출신으로 안희경계인 박수현 대변인은 문재인 대통령 취임 직후부터 지금까지, 청와대 인근 대통령 경호실 직원들이 기거하는 ‘대경빌라’에서 기숙사 생활이나 다름없는 생활을 하며 문재인 대통령의 ‘입’ 역할을 해왔는데 박수현 대변인이 해낸 역할이 결코 작지 않다는 이유로 박수현 대변인을 대체할 후임 임명에 고심을 할 수 밖에 없을 것으로 보인다.
 
현재 박수현 대변인 후임자로는 청와대 내에선 19대 국회의원을 지낸 진성준 정무기획비서관, 사실상 부대변인 역할을 해 온 권혁기 춘추관장, 아나운서 출신 고민정 부대변인이, 외부에선 김의겸 전 한겨레 선임기자, 오태규 한겨레 논설위원들이 하마평에 오르내리고 있다. 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박수현 대변인 후임 대변인으로선 복수의 인사들이 현재 검증단계에 있다”며 “평창동계올림픽 및 남북관계 등 앞으로 굵직한 현안을 감안할 때 전직 의원 출신이나 정무감각이 뛰어난 베테랑이 필요한 시점 아니겠느냐”고 고충을 말했다.
 
청와대 핵심관계자는 이날 기자들과 만나 “박수현 대변인이 지난주 사의를 표명했으며 이달 안으로 사표를 제출하면 3~4일 간 검증과정을 거쳐 사표 수리 날짜가 정해질 것”이라고 밝혔다. 박수현 대변인 사퇴에 무슨 검증과정일까?
 
박수현 대변인은 이달 말 정식으로 사표를 낼 것으로 알려졌다. 청와대는 박수현 대변인의 재직 기간 활동을 검증해 정상적인 퇴직으로 처리할지를 결정한다. 이에 대해 청와대 관계자는 “박수현 대변인이 사의를 표한 상태에서 후임을 찾는 작업과 박수현 대변인 (재직 기간 활동) 검증이 동시에 되고 있다”고 전했다.
 
이 관계자는 또한 “(박수현 대변인은) 재직 기간 중에 (비위 사실이 있는지) 검증을 받고 있다”면서 “이 검증이 끝나야 사표가 박수현 대변인의 수리된다”고 덧붙였다. 박수현 대변인과 후임 대변인의 검증에 필요한 시간을 고려할 때, 박수현 대변인의 후임 대변인은 다음 달 초쯤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박수현 대변인은 오는 6월 지방선거에서 충남지사 후보로 출마할 뜻이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박수현 대변인의 사퇴 이유가 출마를 위한 것이다. 검증 기간 등을 고려하면 박 대변인의 사표가 2월 초에 정식으로 수리된 뒤 후임 인선도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박수현 대변인 충남도지사 출마는 안희정 도지사 불출마 의사가 나온 뒤에 결심한 것이어서 안희정 지사 현재 지지율이 고스란히 박수현 대변인에게 기울 것인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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