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제목 더불어기장비전포럼, 부산 ‘기장읍성 복원과 도시재생’ 정책토론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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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기장비전포럼, 부산 ‘기장읍성 복원과 도시재생’ 정책토론회

조용우 더불어민주당 기장군 지역위원장 "50조 도시재생 뉴딜정책, 기장군은 '역사문화도시'로..."
기사입력 2017.12.17 1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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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앤뉴스=강수환기자] 더불어 기장비전포럼(위원장 박헌성)이 지난 15일 오후 4시 부산 기장군 소재 소울메이트 2층에서 300여 명의 회원 및 지역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1차 포럼 및 송년회를 개최했다.

이날 포럼에는 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 위원장 최인호 국회의원(부산 사하구갑)의 '개헌논의의 원칙과 방향'을 주제로한 특강과 '기장읍성 복원과 기장읍 도시재생'에 대한 정책 토론회, 송년회 등으로 진행되었다.

이 자리에는 정경진 前 부산시 행정부시장을 비롯해 홍순헌 부산대 교수(사회환경시스템공학과), 이재강(동구)·박종훈(금정)·김성발(수영) 등 민주당 지역위원장들과 김한선 前 53사단장, 김혜원 前YWCA 사무총장, 박한제 前 동구청장 등이 참석했다.

조용우 더불어민주당 기장군 지역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5년간 50조원이 투입되는 엄청난 국책사업인 '도시재생 뉴딜 정책'을 기장은 과연 어떻게 할 것인가를 논의하는 자리"라며, "기장읍성 복원은 기장을 '역사문화도시'로 리모델링하는 도시재생의 중요한 대안이 될 수 있다”고 포럼 주제를 밝혔다. 

20171215_174832.jpg▲ 부산 더불어기장비전포럼에 참석한 (왼쪽부터)홍순헌 부산대교수, 조용우 기장군 지역위원장, 이재강 부산동구 지역위원장 모습. (사진=강수환기자)
 


이어 '개헌논의의 원칙과 방향'을 주제로 특강에 나선 최인호 국회의원은 자신도 국회개헌특위에 속해 있다고 먼저 운을 뗀 후 본격 강의를 이어 갔다.

최 의원은 "국회에서 개헌을 논의하고 있지만 지지부진하다. 국민이 원하고, 대통령의 의지도 확고하고, 국회가 속도를 낸다면 이번에야 말로 낡은 헌법을 고치고 국민 눈높이에 맞는 개헌을 이루기에 최적기이다. 하지만 여야 입장차이로 답보상태가 계속되는 것이 안타깝다"며, "부산시장 및 기초단체장 교체가 그래서 중요하다. 지난 30여년간 일당독점구조인 시장과 시의회, 기초의회를 바꾸는 것이 부산 발전은 물론 개헌에도 매우 중요한 계기가 될것이다. 기장에서부터 변화가 일어나야 한다"고 강조했다.

축사에 나선 정경진 前 부산시행정부시장도 "부울경 경제를 묶어야 수도권에 치우친 경제 구조를 탈피할 수 있다. 지방이 서로 경쟁이 아니라 줄 것은 주고, 받을 것은 받는 서로 상생하는 '지방경제구조'가 미래 대한민국 발전의 밑거름이 된다"며, "땅값도 비싸고 시장규모도 작은 부산만의 경제발전은 한계가 있다. 수 십년동안 일자리가 계속 줄고 사람들이 부산을 떠난 이유가 거기에 있었다. 정확한 원인을 알아야 병을 고칠 수 있다"고 밝히며, 기장군이 지방권력 교체의 시작점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어진 정책 토론회에서는 정의도 한국문물연구원장의 ‘기장읍성 복원에 따른 기대효과’라는 내용의 주제 발표에 이어, 조용우 위원장 진행으로 김유환 전 부산시의원, 이재강 민주당 도시재생특위위원장, 홍순헌 부산대 교수 등이 패널로서 주제 발표에 대한 각 자 논평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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