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제목 문재인 대통령 방중 중국매체 일제히 “관심” 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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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 방중 중국매체 일제히 “관심” 보도

문재인 대통령 방중 일정 공개.. 베이징대 연설
기사입력 2017.12.14 0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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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앤뉴스=박귀성 기자] 문재인 대통령 방중에 대해 중국 매체들이 일제히 앞다투어 보도하면서 중국 내에서 문재인 대통령 방중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13일 중국 매체들은 일제히 문재인 대통령의 중국 방문 관련 이런 저런 내용으로 관심을 보이면서 문재인 대통령의 방중 일정 또한 중국인들의 관심사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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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이 13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정상회담을 위해 34일간의 일정으로 중국 국빈방문길에 올랐다. 다수의 언론매체에 따르면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서울공항을 출발해 중국 베이징 서우두 국제공항에 도착, 재중국 한국인 간담회를 시작으로 중국 방문 공식 일정에 들어가게 된다. 이번 문재인 대통령과 시진핑 주석의 회담은 올 7월 독일 G20(주요 20개국) 정상회의 및 지난달 베트남 APEC(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정상회의 계기의 회동에 이어 세 번째다.
 
중국 민영 보수매체 환구시보가 13일자 보도를 통해 문재인 대통령의 중국일정을 소개하는가 하면 여타의 각 매체들도 일제히 문재인 대통령 방중 관련 내용으로 국제’ ‘외교면을 채우고 있다. 중국 매체들은 특히 이번 강원도 평창의 올림픽에도 관심을 보이고 있는데 강원도는 이날 문재인 대통령의 중국 국빈방문에 따라 올림픽 및 개최지의 중국 홍보를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강원도는 이번 문재인 대통령의 방중 시기에 맞춰 지난 3월 이후로 중단되었던 대중국 매체 홍보를 재개하며 국영방송인 CCTV 7 채널에서 13일부터 2018 평창동계올림픽 홍보 CF 영상을 방영키로 했다.
 
2018 평창동계올림픽, 2022 베이징장자커우동계올림픽 개최지 간 교류협력과 상호 홍보를 위해 12월 말 중국 4개 방송사가(베이징·광동·강소, 봉황위성) 동계올림픽 준비현황과 강원도 올림픽관광을 담아가기 위해 강원도 취재를 진행하고 있으며, 특집 프로그램을 제작방영키로 했다.
 
청와대는 내일부터 34일 일정으로 중국을 국빈 방문하는 문재인 대통령의 방중 일정을 일부 공개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내일 오전 서울을 출발해 베이징에 도착한 뒤 첫 일정으로 재중국한국인 간담회를 갖는다.
 
이어 한국 경제인들과 함께 한중 비즈니스 라운드테이블에 참석하고, 한중비즈니스 포럼에서 연설할 예정이며 방중 둘째 날에는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정상회담을 통해 양국 정상의 우의를 다진다는 계획이다. 한중 정상회담은 공식환영식과 확대정상회담, MOU 서명식, 국빈만찬의 순으로 진행된다.
 
셋째 날인 15일 오전 문재인 대통령은 베이징대학에서 연설을 한 뒤 장더장 전인대 상무위원장, 리커창 총리를 면담하고 충칭으로 이동한다. 문재인 대통령은 방중 마지막 날인 16일 충칭의 대한민국 임시정부 청사를 방문한 뒤 중국의 차세대 주자로 꼽히는 천민얼 충칭시 당서기와 오찬 회동을 갖는다. 충칭은 인구 35백만으로 세계에서 인구가 가장 많은 도시로 변모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이날 현대자동차 제5공장을 방문한 뒤 중국 국빈 방문 일정을 마치고 밤 늦게 귀국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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