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앤뉴스 강동원 기자]=7일 국회예산결산특별위원회 소속 김병욱 의원(분당을)은 2018년 내년도 정부 예산안에 지역 기반시설 및 주거환경 개선 추진 예산을 대폭 확보했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2018년 정부 예산안에 성남지역발전 예산 반영과 관련하여 의료·관광산업 진흥, 대중교통시설 개선, 주거환경 개선에 주안점을 두고 예결위 활동을 하였다.
그 결과 2018년 예산안에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임상연구센터 장비 지원 27억원 ▲분당선 미금역 에스컬레이터 12억원 ▲남한산성 박물관 건립 설계비 5억원 ▲성남국제의료관광컨벤션 개최 3억원 ▲전통사찰(봉국사)시설 보수 2억원 등 49억원을 관철했다.
이외에도 김 의원은 당선이후 현재까지 교육부, 행안부 특별교부금으로 총 91.5억원을 확보하였다(▲불정초, 수내초, 늘푸른중, 수내중 체육관 증축 74억 ▲방범용CCTV, 금곡교·불정교·방아교 방호울타리, 분당구청사 내진보강 등 총 17.5억). 아울러 국회에서는 지역교통접근성 개선의 기폭제가 될 분당선의 청량리역 연장운행에 필요한 80억원과 노후공공임대주택시설개선 300억원 국비가 배정되다.
분당 재도약을 위한 필수 과업이 하나씩 결실을 보고 있다.
김병욱 의원은 “지난 6월부터 성남시청, 교육부, 문체부, 기재부와 수도 없이 예산협의를 하며 지역주민이 원하는 예산이 편성될 수 있도록 열심히 뛰었다”며 “아이 키우기 좋고 출·퇴근이 편안하며 이사 오고 싶은 성남시를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