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표일이 코앞으로 다가오면서 이천시가 선거에 후끈 달아오르고 있다. 조병돈 새정치민주연합 후보가 주말인 31일 10시부터 이천 터미널 앞에서 문제인 전 대통령 후보와 김진표 경기도 지사 후보 조병돈 이천시장 후보와 함께 지원 유세에 나섰다.

 

이천시민이 참석한 가운데 문제인 후보는“세월호에서 단 한명의 생존자도 구하지 못했으며, 세월호 침몰사고에 대한 초기대응 잘못으로 많은 희생자를 만들었다”고 말하며, “박근혜 정부에게 좀 더 잘하라는 뜻으로 새정치민주연합 후보인 조병돈 후보를 반드시 당선시켜 달라”고 당부했다.

 

연설에 나선 김진표 후보는 연설을 통해 “조병돈 후보가 예산 2조 원을 이미 확보한 가운데 앞으로도 조병돈 후보와 함께 저를 당선시켜주신다면 더 많은 예산을 확보해 성호 저수지의 인근에 말 산업 테마파크를 만들어 고용창출과 매출증대로 지역주민들에게 더 많은 혜택이 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문제인 후보는 연설을 하기 위해 유세 차량 있었으나 시민들로부터 사인 요청을 받는가 하면, 같이 사진을 찍자고 요청 하는 등 문제인 전 대통령 후보는 이천지역에서도 시민들로부터 사랑받는 모습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