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천쌀 축제장에서 모가농협이 햅쌀을 판매하고 있다. 사진 모가농협 제공
[뉴스앤뉴스 민춘영 기자]=제19회 이천 쌀 문화축제가 이천 설봉공원에서 지난 18일부터 22일까지 ‘오! 행복한 밥상~♪ 쌀 맛 나는 세상~♬‘ 을 주제로 관람객 41만 2천 명과 농산물 판매 13억 2천만 원의 판매기록을 세우면서 성대하게 마쳤다.
특히, 이천 쌀 판매기록을 보면 모가농협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총매출 1억 9천5백만 원을 기록해 관내 농협 쌀 판매에서 1등을 차지했다.
2위는 신둔 농협이 5천5백 7십만 원, 3위는 대월농협이 3천 5백 2십만 원으로 그 뒤를 이었고 이천축협은 6천2백만 원의 판매 기록을 올렸다.
이천 쌀 문화축제 기간동안 쌀과 기타 농산물 등 판매액 총 13억 2천만 원의 소득을 올렸으며 지난해보다 약 1천만 원의 매출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위를 차지한 모가농협 (김교환)조합장은 매년 쌀 판매 1위를 차지한 비결에 대해서 “모가면 주민들의 친척이나 친구 등 다른 지역에 사는 지인들에게 미리 전화홰 햅쌀구입을 홍보하는가 하면 모가농협 차원에서도 매년 쌀을 구입한 소비자들에게 미리 안내장을 보내 축제 기간에 임금님표 이천 쌀 홍보를 많이 하고 있어 매년 쌀 판매 1위를 하는 것 같다. 조합원 여러분께 감사한다.”고 밝혔다.
임금님표 이천 쌀을 양질의 밥맛을 유지하기 위해 각종 연구가 진행되고 있고 특히 쌀을 수확한 후 볏짚을 파쇄해 쌀을 수확한 논에 재투입하는 방법 등 다양한 농법을 사용해 임금님표 브랜드에 걸맞은 양질의 쌀을 생산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특산품인 복숭아와 이천한우, 도자기, 이천쌀밥, 설봉공원 등 각종 볼거리와 먹을거리가 풍부해 이천을 알리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