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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성! 감사합니다"…'나라사랑 평화나눔'

신천지자원봉사단 강동지부, 제3회 ‘나라사랑 평화나눔’ 개최
기사입력 2017.07.24 1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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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사랑.jpg▲ 참전유공자들을 위로하는 북공연 모습.
 
[뉴스앤뉴스 박진희 객원기자]=한국전쟁 68주년을 맞아 참전유공자들을 위로하고 평화의 세계가 이루어지길 기원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신천지자원봉사단 강동지부(지부장 고경복)은 지난 22일 하남 감북동 참빛교회에서 제3회 '나라사랑 평화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나라를 지키고자 희생한 순국선열과 참전유공자들에 감사를 표하고 전쟁없는 평화의 세계를 염원하기 위한 것으로, 6.25참전유공자회 서울지부, 해병대전우회중앙회 서울연합회, 외국인들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 시작에 앞서 참가자들은 평화를 주제로 한 부스를 관람하며 평화의 중요성과 소중함을 생각하는 시간을 가졌다.

1 (2)-tile.jpg▲ 해병대전우회중앙회 서울연합회 회원들이 세계평화인물소개 부스를, 외국인들이 ‘인권탄압현장’ 부스를 관람하고 있다.
 
 

부스는 ▲한국전쟁 발발 이후 참전용사들의 노고와 희생을 통해 성장해온 '대한민국의 발전상', ▲세계 평화를 위해 노력한 '평화인물소개', ▲세계평화를 저지하는 '인권탄압현장' 등으로 구성됐다.

 

부스를 둘러본 황우석 참전용사는 "평화가 얼마나 소중한 것인지 다시금 느끼게 됐다. 전쟁은 없어야 한다. 우리나라뿐이 아니고 세계에서도 전쟁은 있어선 안 된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참전유공자들을 위한 위문공연을 펼쳤다. 신천지자원봉사단 강동지부는 어린이 치어단부터 한국무용, 북공연, 실버에어로빅 등 다양하고 화려한 공연을 선보이며 참전유공자들에 감사와 존경을 표했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외국인들도 다수 참석하며 평화에 대한 간절함을 더했다.

 

말레이시아에서 온 준씨는 "(오늘 행사를 통해) 평화를 더 사랑하게 됐다"며 "이 세상에 완전한 평화가 이루어지면 더 이상 서로 죽이고 싸우는 전쟁이 일어나지 않을 것 아닌가. 그런 세계가 빨리 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행사는 박터트리기로 마무리됐다. 참가자들은 평화의 세계가 빨리 이루어지길 바라는 마음으로 평화의 메시지가 담긴 박을 힘차게 터트렸다.

 

6.25참전유공자 강동지회 허송웅 지회장은 "모든 신천지자원봉사자들에게 (이번 행사를 준비해) 고생했고, 고맙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며 "함께 평화에 대한 마음을 모으니 기쁘다"고 전했다.

 

신천지자원봉사단 강동지부 고경복 지부장은 "그동안 너무나 많은 사람들이 전쟁으로 인해 희생을 당해왔다. 이런 일은 더이상 있어선 안 되며, 우리 때에 평화가 반드시 이루어진다는 생각을 가지고 평화를 이루어가야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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