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제목 김부겸 도종환 김영춘 청문회 ‘무난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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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부겸 도종환 김영춘 청문회 ‘무난하다’

김부겸 도종환 김영춘 인사청문회 채택
기사입력 2017.06.15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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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앤뉴스=박귀성 기자] 김부겸 도종환 김영춘 후보자 인사청문회가 14일 자정께 모두 끝났다. 김부겸 도종환 김영춘 후보자 청문회는 공히 무난하다는 평가가 나온다. 김부겸 도종환 김영춘 청문경과보고서 채택을 남긴 15일 국회는 여야가 모여 김부겸 행정자치부·김영춘 해양수산부·도종환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심사경과보고서 채택을 위한 논의에 돌입한다.
청문회야당불참.jpg▲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에서 열린 김영춘 장관 후보자에 대한 청문회에서 14일 오전 야당 의원들이 전원 불참했다. 청문회 시작은 10시부터지만 이날 김영춘 도종환 김부겸 후보자는 4시간 후인 이날 오후 2시부터 청문회를 시작했다.
 
국회 안전행정위원회는 이날 오전 국회 본청에서 전체회의를 열고 김부겸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경과보고서 채택의 건을 상정, 의결에 나설 방침이고,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와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역시 각각 김영춘 후보자와 도종환 후보자에 대한 청문경과보고서 채택의 건을 처리하기 위한 논의에 돌입한다.
 
국회 김부겸 도종환 김영춘 청문회 관련 각 상임위 여야 간사는 전체회의에 앞서 보고서 채택 문제 등에 대한 조율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김부겸 도종환 김영춘 후보자 모두 현역의원 후보자들인 이들은 전날 인사청문회에서 특별한 흠결이 발견되지 않은 탓에 큰 문제없이 청문보고서 채택이 이뤄질 전망이지만 강경화 외교부장관 후보자 문제가 변수가 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자유한국당의 강한 반발 등 돌발변수가 내재돼 있다는 거다.
 
전날 국회는 문재인 대통령의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 임명 강행으로 인해 국회 야 3당이 분기탱천하면서 여야간 전운이 감돌았다. 야당은 이날 오전 김부겸 도종환 김영춘 청문회에 불참하면서 문재인 대통령을 맹렬히 비난하고, 향후 협치는 없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
 
특히, 청와대가 강경화 후보자에 대해 문재인 대통령이 인사청문경과보고서 채택 심의를 다시 신청할 예정에 있는 등 임명을 강행할 수도 있다는 주장이 나오고 있다. 야권은 문재인 대통령을 향해 강경화 후보자에 대한 지명 철회를 촉구하고 있다. 김부겸 도종환 김영춘 후보자 인사청문심사보고서 채택에 걸림돌로 작용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는 대목이다.
 
14일 진행된 김부겸 행정자치부·김영춘 해양수산부 장관·도종환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후보자 3인에 대한 인사청문경과보고서가 모두 채택될 전망이다. ‘현역 국회의원인사청문회 불패 신화가 또 한 번 확인된 셈이다.
 
이날 김부겸 후보자 청문회를 진행한 국회 안전행정위원회는 15일 오후 2시 전체회의를 열고 청문보고서 채택 여부를 논의한다. 김부겸 후보자에 임명에 대한 이견이 없었던 만큼 적격의견으로 채택이 예상된다.
 
김영춘 후보자 청문회를 진행한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역시 15일 오전 930분 전체회의를 열고 김영춘 후보자에 대한 청문보고서를 채택할 방침이다. 농해수위는 당초 이날 청문회 직후 보고서를 채택할 계획이었지만, 야당 청문위원의 지도부 보고를 거치기 위해 하루의 시간을 두기로 했다.
 
도종환 후보자를 검증한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는 15일 오전 중으로 간사회동을 열고 보고서 채택을 논의한다. 도종환 후보자 역시 여야의 견해차가 크지 않은 만큼 조속한 시일 내에 상임위 전체회의를 열고 보고서를 채택할 가능성이 높다.
 
오늘 오전 10시부터 국회에서는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의 인사 청문회가 열린다. 김부겸 도종환 김영춘 청문심사결과보고서 채택과는 별개다. 이처럼 현역 의원 장관 후보자 4명 중 마지막으로 인사청문 검증대에 오르고, 김현미 후보자에 대해서는 부적절한 후원금, 배우자 부당 공제 의혹 등이 제기된 만큼 야당 의원들은 이 부분에 대해 집중적으로 질의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김현미 후보자가 국토, 교통 관련 경험이 없다는 지적이 나오면서 정책 역량 검증도 이어질 예정이다. 문재인 정부 초대 국토부 수장으로서 부동상 대책 등 주요 현안에 대해서도 김 후보자가 어떤 입장을 내놓을 지 관심이다.
 
어제 진행된 김부겸 도종환 김영춘 세 명의 장관 후보자들 청문회는 무난히 검증을 통과할 것이라는 예상이 지배적인 가운데, 김부겸 행정자치부, 김영훈 해양수산부, 도종환 문화체육관광부 등 3명의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보고서가 모두 채택될 전망이지만 변수가 작용할 수 있다는 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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