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앤뉴스 미디어 팀]=제29회 괴산군경영인․여성농업인 한마음 대회가 9일 괴산 다목적운동장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행사는 괴산군 농업․농촌의 지킴이로서 농업경영인들의 선도적인 역할을 다짐하고 회원들 간 소통을 통한 정보교류의 장 마련 및 지역농업인들의 사기진작과 영농의욕 고취를 위해 마련됐다.
제29회를 맞이하게 된 괴산군 농업경영인․여성농업인 한마음 대회는 (사)한국농업경영인 괴산군연합회(연합회장 최흥락)와 (사)한국여성농업인 괴산군연합회(연합회장 문창숙) 공동주최로 괴산군농업경영인 및 가족 등 9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단합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행사는 개회식에 이어 지역농업인들의 단합과 결속을 다지고 사기를 진작하기 위한 이어달리기, 2인3각 달리기, 화합배구 등의 체육행사, 11개 읍면별 농업인들의 신명나는 노래자랑 순으로 진행됐다.
나용찬 괴산군수는 "최근 지속된 가뭄과 우박 등 기상 재난으로 인해 고통 받는 농업인들의 마음을 위로하고, 그동안 대내외 농업환경의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좌절하지 않고 생명농업을 지키기 위해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해오고 계신 농업인들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러한 대회를 통하여 지역농업인들이 단합하여 위기를 오히려 기회로 삼는 소중한 계기로서 괴산군 농업의 밝은 미래와 명품농촌 건설로 나아가는 초석이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