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제목 꼴찌 노무현 다큐멘터리 영화 노무현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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꼴찌 노무현 다큐멘터리 영화 노무현 입니다

노무현 입니다 스틸 공개 25일 개봉
기사입력 2017.05.17 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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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앤뉴스=박귀성 기자] 노무현 입니다 스틸이 공개됐다. 노무현 입니다 보도스틸은 모두 12종이다. 영화 노무현 입니다는 국회의원, 시장선거 등에서 번번이 낙선했던 만년 꼴찌 후보 노무현2002년 대한민국 정당 최초로 치러진 새천년민주당 국민경선에서 지지율 2%로 시작해서 제주에서부 일으킨 노무현 돌풍이 결국 대선후보 1위의 자리까지 오르는 드라마틱한 과정을 생생하게 되짚는 작품이다. 한 네티즌은 노무현 입니다를 생각하면 유시민 안희정 두 사람이 흘린 인간 노무현을 그리워하며 흘리는 눈물이 생각난다고 있다.
노무현 입니다2.jpg▲ 노무현 입니다 개봉을 앞두고 이창재 감독과 최낙용 프로듀서가 16일 오전 서울 성동구 왕십리CGV에서 언론시사회를 열고 노무현 입니다 스틸컷 12장을 공개했다. 사진 = 시사회 제공
 
노무현 입니다 개봉을 앞두고 16일 오전 서울 성동구 왕십리CGV에서 언론시사회가 열렸다. 언론시사회란 영화 개봉을 앞두고 영화 전문 기자들을 초청해서 영화에 대한 일종의 브리핑을 하는 행사로 영화 감독을 비롯한 출연진들이 함께 등장하는 경우가 일반적이다. 하지만 영화 노무현 입니다 시사회는 이창재 감독과 최낙용 프로듀서가 이날 모인 기자들과 질의응답을 하는 것으로 진행됐다.
 
노무현 입니다 제목은 지난달 말 막을 내린 제18회 전주국제영화제의 전주시네마프로젝트 2017 JCP2017’ 선정작 ‘N프로젝트개막을 앞두고 제목을 확정했다. 영화제측은 노무현 입니다 영화가 파급력 있는 정치 다큐 기대작이라고 평가했다. 노무현 입니다는 이번 전주국제영화제 기간 내에 월드 프리미어로 공개했다.
 
올해 전주시네마프로젝트는 매년 영화제측이 선정한 3명의 감독에게 제작비를 지원하는 전주국게 영화제의 간판 프로그램으로, 올해는 이번에 제목이 확정된 이창재 감독의 노무현 입니다 김양희 감독의 시인의 사랑, 김대한 감독의 초행 등이 선정됐다.
이번 N프로젝트에서 노무현 입니다 제목이 확정된 이 작품은 지난 200216대 대선 당시 정당 최초로 국민경선제를 실시하며 정계에 파란을 일으킨 새천년민주당의 대선 후보 선출과정을 담고 있다. 제작팀은 이번에 공개된 영화 노무현 입니다보도스틸 12종을 공개했다. 노무현 입니다는 당시 새천년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로 나선 노무현 후보가 기적의 역전 드라마를 펼치는 새천년민주당 국민참여 경선 현장과 함께 당시를 기억하는 노무현의 사람들의 모습도 만나볼 수 있어 관객들의 기대감을 한층 고조시킨다.
노무현 입니다2.jpg
 
공개된 보도스틸을 통해서 먼저 만나볼 수 있는 인터뷰이들은 현 19대 대통령이자 전 참여정부 비서실장이었던 문재인 대통령, 노무현의 동지 유시민 작가, 노무현 캠프의 참모였던 안희정 충남지사 등이다.
 
이처럼 노무현 입니다는 총 39명의 인터뷰를 통해 관객들은 역사가 기록한 정치인노무현뿐만이 아니라 사람노무현의 진짜 이야기를 드러내줌으로써 지지율 2%의 꼴찌 후보였고, 노무현 후보를 지지하는 세력 역시 매우 적은 군소세력에 불과했으나 경합을 거듭하면서 새천년민주당의 대선 후보로 선출되는데, 바로 이 과정에서 어떻게 대선후보 1위가 될 수 있었는지 그 드라마틱한 과정을 생생하게 전해줄 다큐멘터리로, 안희정 충남지사를 비롯해 유시민 작가 등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의 정치적 이력 이면에 감춰져 있던 개인사를 증언하는 다양한 인물들의 회고가 나오는 것으로 알려져 노무현 대통령을 그리워하는 마니아들과 최근 대통령 당선으로 한껏 분위기가 고무된 문재인 대통령 지지층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노무현 입니다는 오는 25일 개봉된다.
 
전주 국제영화제 김영진 수석 프로그래머는 지난 전주국제영화제에서 커다란 반향을 일으킨 자백’ ‘7년 그들이 없는 언론처럼, 노무현 입니다 영화는 다시 한 번 다큐멘터리의 파급력을 기대하고 있다면서 노무현 입니다 영화는 고 노무현 대통령의 공과를 다루면서 그에 대한 역사적 평가의 마무리는 한국에서 얼마나 시민사회가 성숙할 수 있느냐의 여부와 깊은 연관이 있다고 암시적으로 주장하는 작품이라고 노무현 입니다 작품을 소개했다.
 
노무현 입니다 영화는 비록 노무현 입니다로 제목이 늦게 확정됐지만, 이미 전 세계 58개국 229편의 영화가 전주국제영화제에서 관객들로 하여금 적지 않은 충격과 감동을 안긴 것으로 알려졌다.
 
전주 국제영화제에서 노무현 입니다 작품이 공개되자 일부 네티즌들은 그간 세계적인 포털 유튜브에 올려진 많은 노무현 명연설 시리즈인터넷 주소를 링크하면서 벌써부터 영화 노무현 입니다 홍보도우미를 자처하고 있다. 영화 노무현 입니다 흥행 여부에도 관심이 모아지는 대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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