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K하이닉스 직원들이 투표를 마치고 인증샷을 찍고 SNS에 올리고 있는 모습들을 볼 수 있었다.
[뉴스앤뉴스 정남수 기자]=제19대 대통령을 선출하는 선거가 드디어 사전투표가 시작됐다.
이천시의 경우 인구 217.357중 투표권자는 167.583명이라고 선관위가 밝혔다.
4일 아침 10시를 기준 4.040명이 투표를 마쳤다.
이천의 대표적인 기업인 SK하이닉스 직원들이 현관에서 인증 샷을 찍기 위해 사진을 찍으며 환하게 웃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이천시 대월면 면사무소 2층에 사전 투표소가 있어 관내 어르신들과 직장인 등 방문해 사전투표를 하고 있었다.
특히, 관내 군부대인 항공작전사령부(항작사)가 있어 이곳에 근무하는 부대원들이 단채로 사전투표를 하기 위해 면사무소를 찾았다.
▲ 이천시 대월면에 위치한 항곡작전사령부 군인들이 사전 투표소에서 투표를 하고 있다.
이제 막 군에 입대한 이병들도 보이고 장교들도 간혹 눈에 띄었다.
특이한 점은 하나같이 밝은 얼굴을 하고 있었는데 행복한 표정들이었다.
군인들은 투표하며 밝게 웃는 얼굴에서 ‘아직 대한민국은 희망이 있다.’고 표정에서 말하는 것 같았다.
투표를 하기 위해 줄을 서있던 항작사 장교는“오늘 대대만 와서 약 45명이 투표를 하러왔다.‘고 밝혔으며, 군 관계자(김 모 소령)은 ‘부대원 약 8백여 명이 있는데 대게는 거주지에서 투표하지만 군부대에 거주하는 부대원들 약 5백여 명은 가능하면 오늘 전부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군인들 사이로 간간히 어르신들도 투표하는 것을 볼 수 있었다.
투표를 마치고 나오는 시민은"군인들이 투표하는걸 보니 너무 사랑스럽고 아름답다."고 말했다.
▲ 지역주민들과 어르신, 군인, 직장인 등이 사전 투표를 하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