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제목 이용주 국회의원 사퇴하라! - 노무현재단 발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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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주 국회의원 사퇴하라! - 노무현재단 발끈!

노무현 재단 이용주 국회의원직 사퇴요구.. 왜?
기사입력 2017.04.28 0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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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앤뉴스=박귀성 기자] 이용주 국회의원 사퇴 목소리가 튀어 나왔다. 이용주 의원은 국민의당 초선 국회의원으로, 이용주 의원은 지난 2016년 제20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여수시갑에 출마하여 43.9%의 득표율로 당선돼 국회의원회관에 입성했다.
 
이용주.jpg▲ 국민의당 이용주 초선 국회의원이 지난 24일 기자회견을 열고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후보의 아들 문준용씨의 고용정보원 특혜 취업 의혹을 조사하던 중 권양숙 여사의 먼 친척도 같은 기관에 특혜 취업 의혹이 있다고 발표하고 있다. 노무현재단은 이에 격노하고 이용주 국회의원직 사퇴를 강력히 촉구했다.
이런 이용주 의원에 대해 노무현재단은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 아니면 말고식 허위사실 유포를 즉각 중단하라면서 이용주 의원을 정면으로 겨냥하고 이용구 의원이 국회의원 자격으로 폭로한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후보의 아들 문준용씨 특혜 취업 의혹과 관련된 고용정보원 채용 비리를 폭로하면서 노무현 전 대통령의 미망인 권양숙 여사를 언급한 것을 지적했다.
 
노무현 재단은 그러면서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 측 주장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며 권양숙 여사와, 집안 친인척에게 확인한 결과 고용정보원에 근무했거나 근무 중인 사람은 없다는 것을 어제, 오늘 다 확인했다고 사실 관계를 전제했다. 이용주 의원이 국민의당 선거대책위원회 공명선거추진단장의 자격으로 지난 24일 서울 여의도 국민의당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고용정보원으로부터 입수했다는 자료를 공개하며 불법 채용 의혹이 제기된 명단에서 권모씨를 권양숙 여사의 먼 친척으로 발언한 것을 반박했다
 
노무현 재단(이사장 이해찬)은 지난 25일 보도자료를 통해 권양숙 여사는 아무리 선거라고 하지만 사실 관계 확인도 안하고 이럴 수가 있는지 말을 잇지 못했다. 이번 선거 기간에 다른 집단에게 고통 받고 있어 마음 둘 곳 없는데 그래도 믿었던 사람들이 없는 사실로 공격 하니 차마 뭐라 말씀을 못하시는 것 같다고 이용주 의원을 정면으로 겨냥했다.
 
노무현재단은 이에 대해 어제 2017424일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 선대위 이용주 공명선거추진단장의 어이없는 허위사실 유포에 대해 분노를 금치 못하며, 이에 국민의당과 안철수 후보는 이번 허위 사실유포 행위에 대해 사과하고 관련자를 엄중 문책할 것을 강력히 요청한다고 이용주 의원에 대해 국민의당 차원의 처분을 요구했다.
 
노무현재단은 나아가 국민의당과 안철수 후보에게 이용주 의원의 공명선거추진단장 직 박탈과 국회 윤리위원회 회부를 강력히 요구한다면서 노무현재단과 유족은 허위사실에 의한 명예훼손과 선거에 악용한 공직선거법 위반에 대해 민·형사상 모든 조치를 강구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노무현재단은 이어 이번 선거에서는 종북타령, 노무현타령 좀 안 하려나 기대를 걸었지만 자유당 홍준표 후보는 돌아가신 전직 대통령을 선거에 불러들이고 있고, 한때 당을 같이했던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 측까지 그에 질세라 공명선거추진단장이라는 사람이 전직 대통령의 부인까지 선거에 끌어 들이는가?”라고 개탄했다.
 
노무현 재단은 또한 안철수 후보에게 묻는다. 안철수 후보는 422일 봉하마을 노무현 대통령 묘역을 참배하고 반칙과 특권 없는 세상 정의로운 나라 만들겠습니다라고 방명록을 남기고, 423일 토론회에서 미래를 얘기하자고 말했다면서 방명록에 채 잉크도 마르기도 전에 허위사실을 유포하며 전직 대통령의 부인까지 선거에 끌어 들이는가. 이것이 국민의당과 안철수 후보가 지향하는 새 정치 인가?”라고 안철수 후보와 이용주 의원을 싸잡아 비판했다.
 
노무현재단은 다시 이용주 국회의원에게도 묻는다. 201511월 봉하마을에 방문하여 노무현 정신을 받들고, 새 정치를 하겠다고, 정말 열심히 잘 하겠다고 그렇게 침이 마르게 얘기하더니, 이런 구태 정치가 그때 말했던 이용주 의원의 새 정치인가? 한 입으로 두 말하는 한심한 작태라면서 이용주 의원은 검사시절 사실 확인도 안하고 이런 식으로 수사를 하며 사람들을 괴롭혔는가?”라고 꼬집었다.
 
노무현재단은 이에 덧붙여 국민의당이 공당이고, 안철수 후보가 공당의 후보라면 품격 있게 본인의 정책과 비전으로 경쟁하고 국민의 신뢰를 받길 바란다면서 더 이상 국민들은 이러한 행위를 용납하지 않을 것이다. 국민들은 국정농단 세력을 심판한 위대한 국민이고, 이미 깨어있는 시민이라고 경고했다.
 
노무현재단을 이날 논평 말미엔 우리 국민들은 이번 선거에서 반칙과 특권, 몰상식을 청산하고 상식과 정의에 기초한 국민통합, 나라다운 나라, 사람사는세상을 반드시 이룰 것이라고 이날 논평을 맺었다.
 
또한 노무현재단 광주위원회와 전남위원회는 27일에도 공동성명을 내고 국민의 당 안철수 후보는 허위사실 유포에 대해 사과하고 관련자를 모두 사퇴시켜라고 주장했는데, 이는 사실상 이용주 의원의 국회의원직 사퇴를 촉구한 것이다.
 
이들은 국민의 당 안철수 후보 선대위 이용주 공명선거추진단장은 26일 권양숙 여사의 9촌 친적이 고용정보원을 통해 특혜취직을 했다는 허위사실을 발표한 바 있다면서 국민의 당 안철수후보는 허위사실유포행위에 대해 사과하고 관련자를 엄중히 문책할 것, 이용주 의원의 공명선거추진단장직 박탈과 국회 윤리위 회부를 요청하고 노무현재단과 유족은 허위사실에 의한 명예훼손과 선거에 악용하는 공직선거법위반에 대한 민·형사상 모든 조치를 강구한다고 밝혀 사실상 이용주 의원의 국회의원직 사퇴를 강력히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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