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제목 이시종 지사, “올해는 변화와 도전의 해”
보내는분 이메일
받는분 이메일

이시종 지사, “올해는 변화와 도전의 해”

정도 120주년 의미 담아 “전국대비 4% 달성” 도정 집중
기사입력 2016.01.11 16:26
댓글 0
  • 카카오 스토리로 보내기
  • 네이버 밴드로 보내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 플러스로 보내기
  • 기사내용 프린트
  • 기사내용 메일로 보내기
  • 기사 스크랩
  • 기사 내용 글자 크게
  • 기사 내용 글자 작게
20151227131735_0013.jpg▲ 이시종 충북도지사
 이시종 충북도지사는 11일, 올해 첫 확대간부회의에서 “올해는 변화와 도전이 많은 한 해가 될 것”이라고 전망하면서 “어려움이 따르지만 전국 대비 4% 경제달성이라는 큰 소명이 있다. 최선을 다해 도정에 집중하자”고 말했다.
 
이 지사는 올해 장애요소와 어려움으로 먼저 국내외 경제상황을 꼽았다. 이 지사는 “세계경제가 녹록지 않고 한국경제도 마찬가지”라고 우려하고, 또한 “한중 FTA가 본격적으로 발효되면 제조업‧농업‧축산업 등 여러 분야에서 플러스 마이너스 영향을 줄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한 “금년 4월 총선과 내년 대선으로 이어지는 국내 정세 변화도 우리(충북)에게 많은 영향을 줄 것”이라고 언급하면서 “최근 북핵문제로 남북관계도 긴장이 고조되고, 대중‧대미‧대일 등 외교관계가 복잡하게 형성되는 그런 한 해가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내부적으로 보면 가뭄, 누리과정, MRO, 이란투자 성사시키는 문제, 미군공여지역 특별법 관철시켜야 하는 문제 등 현안문제도 많이 있어서 금년은 변화와 도전이 많이 도사리는 한 해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예측했다.
 
이 지사는 “올해는 정도 120주년, 1896년에 충청북도가 새롭게 탄생된 해”라고 강조하면서 “8도제에서 충청남‧북도로 갈라지면서 충북이 올해 탄생 120주년을 맞았다. 120주년에 대한 의미를 새겨 충북이 전국대비 4%를 달성에 매진하고 도정을 제대로 수행해 나가자”고 말했다.
 
이 지사, 정부예산‧유기농 후속대책 등 현안업무 챙겨

이 지사는 정부예산 확보에 대해서도 언급하면서 “지난해 12월부터 준비를 시작하여 추진 중인데 신규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달라”고 주문하면서 “내년도에 최소한 정부예산을 5조원정도는 확보해야한다. 이를 목표로 지금부터 전략을 짜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 5조원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적어도 5조 5~6천여억원의 사업을 신청해야한다”면서 “특별히 신경 써서 확보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이 지사는 지난해 유기농엑스포에 대한 후속 대책과 관련 “충북 괴산을 방문한 많은 사람들이 유기농예찬론자가 될 수 있게끔 만드는 특색 있는 유기농 사업을 발굴해 주길 바란다”고 지시했다.
 
이에 대한 일환으로 이 지사는 “유기농엑스포 지역을 유기농시범단지 조성, 유기농체험관 등을 만들어서 유기농을 체험하는 등 잘 이해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 구상에 힘써 줄 것”을 강조했다.
 
또한 “유기농 클러스터와 유기식품복합서비스단지, 유기농연구센터 등 유기농 관련 시설에 대해 차별화를 확실히 해 달라”고 덧붙였다.
 
미원~초정간 국도 지선에 대한 추진상황도 확인하면서 “국토부의 수요조사 계획에 대한 일정 확인과 준비를 철저히하여 정부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추진해달라”고 주문했다.
 
이 밖에도 이 지사는 국내에서 소비되는 호두의 90% 이상이 외국에서 수입되고 있다는 사실을 언급하며, “호두사업 관련 현황 등을 분석해서 남부3군에 집중적으로 육성할 수 있는 방안을 검토해줄 것”을 주문하기도 했다.
<저작권자ⓒ(주)뉴스앤뉴스TV & newsnnewstv.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
 
 
 
 
회사소개 | 제휴·광고문의 | 기사제보 | 정기구독신청 | 다이렉트결제 | 고객센터 | 저작권정책 | 회원약관 | 개인정보취급방침 | 청소년보호정책 | 이메일주소무단수집거부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