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제목 문재인 외부자들 ‘서당개 3년 풍월 읊는다’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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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외부자들 ‘서당개 3년 풍월 읊는다’더니

문재인 외부자들 출연에 “문재인 외부자들 입담 ‘쎄다’”
기사입력 2017.03.08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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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앤뉴스=박귀성 기자] 문재인 외부자들 입담이 셌다는 평가다.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는 외부자들에 출연해 그간 문재인 전 대표 대담 잘 못한다는 이미지를 완전히 불식했다. 문재인 전 대표는 또한 외부자들 출연으로 안철수 후보답지 않게 변했다면서 안철수의 짐승도 그렇게 하지 않는다는 맹비난에 대해 나름대로의 해석도 내놨다.
외부자들.jpg▲ 문재인 외부자들 출연에 대해 호평이 쏟아졌다.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는 7일 저녁 종합편성채널 채널A 외부자들에 출연해서 문재인 특유의 유머와 설명으로 시청자들의 많은 호평을 이끌어냈다. 관련 화면을 갈무리했다.
 
문재인 외부자들 방송을 본 네티즌들은 문재인 외부자들 쥐락펴락 했구나”, “문재인 외부자들, 야성을 허공에 발산하다”, “문재인 외부자들 학교 수석 못해봤지만 청와대 수석은 해봤다이런 유머러스함 처음이야등 네티즌들의 찬사가 쏟아졌다.
 
문재인 전 대표는 그간 방문현장에서 미리 준비해온 글을 읽는 것으로 즉흥연설을 대신하는 행보로 유명했다. 하지만 문재인 외부자들에서는 문재인 전 대표가 유머 감각과 위트, 적절한 응대로 돋보이는 입담을 구사했고, 이를 본 시청자들은 문재인 외부자들이 재미뿐만 아니라 문재인 전 대표의 정치적 소신과 준비된 정책 등을 어렵지 않게 딱딱하지 않고 오히려 흥미롭게 설명했다고 평가했다.
 
네티즌들은 종합편성채널 채널A의 문재인 외부자들이 끝난 8일 오전까지도 외부자들 문재인에게 대통령이란~ 못 열어본 문자가 3000”, “문재인 외부자들 안철수 후보가 지난 대선 때 나를 돕지 않았다라고 말한 적이 없다문재인 지지율 1위를 달리고 있는 문재인 후보가 외부자들에 전격 출연”, “오늘 문재인 외부자들 질문수준이나 구성 상당히 깔끔하게 잘 만듬. 리듬을 잘 탄다고 해야하나? 상당히 정치적 수준 높은 질문을 하면서도 부드럽게 풀어주는 방식으로 시청자들 긴장감을 높임. 문재인 요즘 보면 자신감에 차있고 논리적으로 정리되어있음”, “‘외부자들 문재인사드 배치 문제, 다음 정부로 넘긴다면 안보+국익 지킬 합리적 결정할 것”, “외부자들 시청 소감... 문재인은 당장 정권인수해도 되겠다.. 긴 말이 필요없다등의 평가를 쏟아내고 있다.
 
특히, SNS상에서는 외부자들 문재인 후보가 예능에 참 잘 맞는 듯. 마치 몸에 맞는 옷을 입은 것처럼 편안하게 자기 생각을 잘 말하고 있음^^ 문재인 외부자들 빅재미”, “문재인 외부자들.. 보는 내내 후덜덜했다. 문재인은 대통령 후보가 아니라 최고의 대통령이었다. 이렇게 국가전체를 다 꿰고 있는 사람은 본적이없다. 문 지지자인 내가 자랑스럽다. 아름답고 퐌타지한 밤이다.~”, “친노&친문 프레임에 대한 문재인 후보의 생각은? 외부자들 문재인 실제로 친노, 노빠 등의 표현은 정치권의 여의도의 언어라고 생각한다. 일반국민들은 그렇게 느끼지도 않고, 저는 이런 것이 다 정치적 반대자들이 만들어낸 일종의 프레임이라고 생각한다’”는 문재인 전 대표가 외부자들에서 했던 발언을 그대로 옮기기도 했다.
 
7일 방송된 채널A에 문재인 전 대표가 출연한 외부자들1차 대선주자 청문회로 꾸며져 야권의 유력 대선 주자인 문재인 후보가 출연했다. 문재인 후보는 패널들의 날카로운 검증에 진땀을 빼면서도 차분하게 답변을 이어갔다. 이날 문재인 외부자들 방송은 대체로 잘 이뤄졌다는 평가다.
 
온라인 상에서는 문재인 후보에 대한 많은 찬사와 긍정적인 반응이 쏟아지고 있다. 문재인 외부자들에서는 안철수 전 대표의 짐승 발언에 대한 심경을 고백하기도 했다. 문재인 후보는 자신을 더불어민주당 필승 카드라고 소개했다.
 
문재인 외부자들은 고구마라는 별명을 가진 문재인 후보에 대해 문재인의 고구마 키워드 완벽 해부라는 시간도 가졌다. 이날 패널로 출연한 진중권 교수는 ‘2012’를 문재인의 고구마 키워드로 꼽으며 2012년 안철수 후보와 매끄럽지 못했던 단일화 과정을 꼬집었다.
 
안철수 후보의 짐승 발언에 대해 문재인 후보는 안철수 후보가 지난 대선 때 돕지 않았다고 말한 적이 없다. 오히려 지난 대선 패배 이후 그런 비판들이 나올 때마다 나는 거꾸로 일반적인 여의도의 방식은 아니지만, 안철수 후보가 본인의 방식으로 나를 열심히 도왔다고 두둔했다고 해명했다.
 
그러면서 문재인 후보는 너무나 안철수 후보답지 않은 그런 표현을 쓰셔서 정치가 정말 무서운 거구나. 이 분이 2012년 처음 나오실 때 신선하고 새로운 느낌을 주셨는데 정치 세계에 몸담으면서 이제는 이런 표현까지 쓰시게 됐구나라는 감회가 있다고 밝혔다.
 
안철수 전 대표는 지난 달 광주를 방문한 자리에서 ‘2012년 대선에서 문 후보의 선거운동을 돕지 않았다는 주장과 관련, “그런 말을 하는 것은 짐승만도 못한 것이라고 원색적으로 문재인 전 대표를 비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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