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제목 태극기 집회, 조원진 “정규재 동영상 퍼날라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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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극기 집회, 조원진 “정규재 동영상 퍼날라라!”

태극기 집회, “애국국민이 박근혜 탄핵 막아야”
기사입력 2017.02.06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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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앤뉴스=박귀성 기자] 태극기집회는 탄핵 반대를 외친다. 태극기 집회는 맞불집회로 열린다. 태극기 집회는 참가자 손에 손에 태극기를 들고 집회를 한다. 태극기 집회엔 태극기만 들고 집회하는 게 아니다. 태극기 집회엔 성조기가 호주국기도 등장했다. 조원진 지난 26일엔 대구에서 열린 태극기 집회에, 지난 4일엔 서울 중구 소재 대한문 광장에서 열린 태극기 집회는 탄핵기각을 위한 국민총궐기 운동본부(이하 탄기국)이 주최한 제 11차 태극기 집회다. 이날 태극기 집회엔 조원진 새누리당(대구 달서벼) 의원이 등장해 수많은 애국자들에게 박수갈채를 받았다.
 
조원진태극기집회1.jpg▲ 11차 태극기 집회에 성조기와 호주국기까지 등장한 가운데 조원진 새누리당 의원이 4일 태극기 집회에 참석해 연사로서 단상에 올라 기염을 토하면서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와 표창원 의원을 맹렬히 비판하며 성토하고 있다.
조원진 국회의원은 이날 태극기 집회에서 박근혜 대통령 탄핵사유인 뇌물죄는 법적으로 불가하다면서 박근혜 대통령의 탄핵은 절대 불가하다고, 대한민국의 정의는 살아 있다고 우렁차고 확신에 찬 목소리로 부르짖었다.
 
이날 태극기 집회에서 단상에 오른 조원진 의원은 우선 이날 태극기 집회에 모인 참가자들을 향해 애국시민 여러분 반갑다. 저 조원진은 죄인이다. 박근혜 대통령을 국회에서 탄핵소추를 막지 못한 죄인이다라고 반성하고 거짓과 선동과 조작에 의해서 미쳐가는 대한민국이 여러분의 태극 애국국민에 의해서 제정신을 차리고 있다고 미쳐가는 대한민국을 성토했다.
 
조원진 의원은 다시 대한민국 국민 중에서 어느 (시대) 국민이 대통령을 탄핵시켰나? 조작과 선동과 거짓이 없으면 대통령은 탄핵되지 않는다면서 탄핵사유에 뇌물죄를 넣었는데, 뇌물죄는 탄핵사유가 되지 않는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조원진 의원은 태극기 집회 참가자들을 향해 뇌물죄가 안되니까 블랙리스트를 넣었는데, 만약에 법에 의해서 헌법재판소에서 탄핵을 한다면 박근혜 대통령은 절대로 탄핵되지 않는다면서 헌법재판소에서 23월 얘기를 하는데 대한민국 어느 대한민국 국민이 그것을 용서하겠는가?”라고 외칠 땐 조원진 의원의 입에서 다량의 타액이 뿜어져 나왔다.
 
조원진 의원은 태극기 집회 청중들에게 “5천만 대한민국 국민이 모두가 인정할 수 있는 헌재의 탄핵판결이어야 하는데, 탄핵을 막는 것이 애국이고, 박근혜 대통령을 지켜주는 것이 대한민국 국민의 도리라고 주장했다.
 
조원진 의원은 이어 박근혜 대통령이 무너지면 대한민국이 무너진다. 종복좌파세력에게 권력을 넘기면 노동문제는 민노총을 대변하고 교육문제는 전교조를 대변할 것이라면서 여러분(태극기 집회 참가자들)의 아들딸과 손자손녀가 그런 나라에서 살아서 되겠는가?”라고 반문했다.
 
조원진 의원은 다시 블랙리스트는 탄핵사유가 되지 않는다. 헌법재판소에서 제대로 판단을 하기 위해서도 여러분과 같은 애국 태극기는 계속 흔들어야 한다면서 얼마전 정규재 주필과 박근혜 대통령의 대담을 보셨을 것이다. 만약에 보시지 않았다면 여러분들이 퍼날라야 한다고 당부했다.
 
조원진 의원은 정규재 대담에 대해 거기서 박근혜 대통령이 뭐라고 했나? 이 모든 것이 거짓이고 이 모든 것이 조작된 것이고 이 모든 것이 기획된 것이다. 그 중심에는 종북좌파세력들이 있다. 저는 그렇게 믿는다고 광분했다.
 
조원진 의원은 다시 지난 대구 태극기 집회에선 “6.25때 이 아름다운 대한민국이 북한 괴뢰정권에 넘어갈 그 위기에 낙동강 전선을 지켰던 곳이 바로 우리 대구와 경북이다면서 지금이야마로 그때와 같은 위난의 시기다. 지금이야말로 6.25때 낙동강 전선을 지켰던 것처럼 그런 마음으로 박근혜 대통령을 지켜야 한다. 탄핵은 반드시 기각돼야 한다. 국회에서 입을 열지 못하고 있으니까 울화병이 터져 죽겠다고 목소리를 한껏 높이며 분기탱천했다.
 
조원진 의원은 태극기 집회에서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도 손을 좀 봐줬다. 조원진 의원은 느닷없이 문재인이가 인재영입 1호 영입한 표창원이가 박근혜 대통령 나체 그림을 국회에서 전시했다. 표창원을 대한민국에서 몰아내야 한다면서 문재인이 표창원을 몰아내야 한다. 만약에 문재인이 표창원을 몰아내지 않으면 여러분과 같이 문재인을 표창원과 함께 몰아내자고 외치자, 태극기 집회 참가 청중들 속에선 죽여야 돼’ ‘미친놈의 *, 때려죽여야’ ‘표창원 멍멍이 자식새끼등등 욕설과 고성이 쏟아져 나왔다.
 
조원진 의원은 이날 태극기 집회는 새누리당 지지자들의 집회로 만들었다. 조원진 의원은 오늘 배신의 정치, 탄핵의 주동자 유승민 의원이 출마선언을 했다면서 바른정당은 바른정당이 아니다. 유승민은 대통령 하겠다고 대통령병에 걸려 있다. 여러분이 처벌을 해주셔야 한다면서 그렇게 대통령 병이 결렸는데도 1%밖에 안나온다. 황교안은 대통령 하겠다고도 안했는데도 10%나온다. 진보면 진보고 보수면 보수다라고 주장했다.
 
조원진 의원은 나아가 애국시민여러분 우리가 뭉칠 때 탄핵은 기각되고, 우리가 함께할 때 대한민국의 미래가 보장되는 것이다. 우리가 몸을 바치고 피 흘려서 지켰던 대한민국을 종북좌파들에게 절대로 넘겨줘서는 안된다면서 바른정당은 바로 탄핵정당이고 바른정당은 배신의 정당이고, 바른 정당은 말로는 보수를 이야기하고, 마음은 진보에 가 있는 바른정당은 거짓 보수정당이다라고 이날 모인 태극기 집회 참가자들을 향해 엄숙하게 훈계했다.
 
대구 시민들은 유승민을 대통령에게 가장 혜택받았지만 대통령을 가장 먼저 배신한 사람이다. 김무성과 유승민을 애국국민들이 심판해야 한다.
 
한편, 탄기국이 주최한 이날 태극기 집회에는 그동안 태극기 집회에 꾸준히 참가해왔던 김진태 의원 등이 참석했는데, 김진태 의원은 해외에서 열린 태극기 집회에도 부지런히 참석해서 일부 교민들에겐 비난을 받기고 했지만 김진태 의원을 초빙한 현지 교민들 태극기 집회에선 열렬한 환영을 받기도 했다. 아울러 이날 대통령 선거 출마 선언을 한 새누리당 이인제 전 최고위원과 윤상현 의원 등도 참석했으며 김무수 전 경기도지사도 이날 태극기 집회에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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