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제목 이재명 성남시장 “박근혜 탄핵 후 반드시 엄벌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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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성남시장 “박근혜 탄핵 후 반드시 엄벌해야 한다!”

이재명 성남시장 “특권층의 대역죄를 처벌 못하는 이상한 나라”
기사입력 2016.12.05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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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앤뉴스=박귀성 기자] 이재명 시장은 지난 2일 경기도 파주시 운정지구 소재의 규수방 웨딩홀에서 열린 이젠 국민이 한다!’라는 제목의 토크쇼에서 400여 파주시민들과 함께 작금의 어지러운 시국현안에 대해 허심탄회한 소통을 나눴다.
 
이재명파주2.jpg
이재명 시장은 박근혜 대통령의 제3차 담화 내용에 대해 맹렬히 비판하고 최근 검찰 수사에서 드러난 박근혜 대통령의 혐의에 대해 변호사출신으로서 조목조목 법리적으로 해석하며 설명했다.
 
이재명 시장은 박근혜 대통령의 혐의 가운데서도 수백억의 금품갈취, 텔레비전에서 보셨겠지만, 이 사람이 재벌을 상대로 금품갈취 행위를 한 것이라면서 그것도 대놓고, 이런 금품갈취를 할 때는 자기가 걸리면 안 되잖는가? 딴 사람을 시키는 것이다. 왜냐하면 그게 나쁜 짓인 걸 아니까라고 설명했다.
 
이재명 시장은 이어 그런데 이 사람(박근혜 대통령)은 대놓고. ‘내가 상속해줄게’. 이재용한테 아버지 재산 상속하는데 국민연금에 찬성이 필요해서, 우리국민들이 6000억 손해 봐야 한다고? 35억만 내, 내가 바로 (도장)찍어줄게라고 마치 박근혜 대통령이 했음직한 발언을 비유했다.
 
이재명 시장은 나아가 여러분들도 국민연금 내시나? 이거 모아 놓은 돈 중에 삼성물산 주식을 가지고 있는데, 국민연금을 대통령이 임명한 사람이 관리하고 있다. 삼성 이재용이는 저는 안 좋아해서? 뭘 해서 우리나라 최고 부자가 되었나. 세금 냈나? 세금도 35억원인가 내고 끝냈는데... 아무튼 이 사람이 자기 아버지 삼성재벌권을 승계를 해야 하는데, 주식을 사든가 세금을 내서 승계를 받아야 하는데... 그런데 이걸 안하고 상속받을 방법이 있었죠. 자기가 제일모직 주식을 가지고 있는데, 그데 23%인가 그렇다. 제일모직 주식은 확 띠우고, 삼성물산을 싸구려로 만들어서 합쳐버리면 자기 지분이 커져 버리겠지. 이 꼼수를 쓴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재명 시장은 덧붙여 이러면 삼성물산이 손해를 보니 반대를 했다. 원래 삼성물산을 가진 국민연금은 반대를 해야 한다. 이게 다 국민 돈인데. 반대한다고 하고 있는데 문 뭐시기 있잖아, 내가 안 좋아하는 이 사람(박근혜 대통령)이 찬성을 해가지고, 결론은 뭐 순실이한테 뭐 좀 바친 게 있는 거다. 계속 나오는데 고구마 줄기처럼... (이재용이) 여기서 얼마나 이익을 봤냐면은 이재용은 현실적으로 8000억 정도 이익을 보고, 그리고 여러분이 낸 국민연금은 5900억 손해를 받고, 직접적으로 이익을 본 거 말고 삼성물산이 가지고 있는 삼성전잔 4.1% 8조원치를 자기가 먹어 버린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재명 시장은 다시 그래서 지금은 삼성전자를 먹은 것이다. 그리고 돈 한 푼 안 들이고 삼성전자를 먹는데 돈 한 푼 안 드리고 먹은 것이다. 우리 국민들이 돈을 대준 것이다. 축하드린다. 주머니 돈 털어서 재벌 도와주느라고... 그런데 이 짓 하느라고 최순실한테 로비하고, 그거 가지고 대통령하고 3번 만났다고 한다고 박근혜 대통령과 이재용 삼성의 정경유착을 맹렬히 비판했다.
 
이재명 시장은 또한 이것만 있느냐? 면세점 있잖나? 면세점 한개 밖에 안 되니 더 해달라고 이걸 만나가지고 하나 챙기고, 그래놓고 내가 뭘 잘못했는데. 그런데 실제로 오리발 내미는 게 아니라, 자기가 잘못한 게 없다고 생각한다면서 ? 자기는 국민이 아닌 거다. 자기가 국민이 아니라고 생각하니 방법은 하나밖에 없다. 내쫓아야 한다고 역설했다.
 
이재명 시장은 이에 대해 저는 박근혜 이 양반 주변에 일이 벌어졌을 때 최순실한테 일을 맡겼다. 저는 그때 딱 결론을 냈다. ‘이 사람은 내쫓아야 한다!’”면서 그래서 저는 첫 집회에 참여했다. 저는 누가 욕하든가 말든가 그냥 해버린다. 그래서 저보고 뭐 좀 거칠면 어떻겠나, 그러면 머슴이 거칠어야지 주인처럼 손에 물 안 묻히고 이러고 있겠나? 정치인들은 국민 앞에 돈을 받는 머슴이다. 대리인인 거다. 그러니 험한 일은 종이 나서서 하고, 좋은 일은 국민이 하고 이렇게 돼야 한다면서 그러니 험한 일 손에 물 묻히는 일, 피 묻힌 일은 우리가 해야 한다. 내가 월급 받으니 내가 한다. 퇴진(추진했다 아니겠는가?)...”라고 주장했다.
 
이재명 시장은 박근혜 대통령의 창조경제와 복지공약에 대해서도 우리가 솔직한 이야기로 지하경제활성화 이런 소리하고, 우주의 기운을 받아서 솔선수범하고 대통령을 사퇴하고, 이런 사람이란 걸 알았잖나. 뭐 지금까지 모르는 사람도 있을 수 있지. 반성하고 그런데 그걸 우리가 알면서도 그 사람이 대통령이 됐고, 정말 수치스럽잖은가?”라면서 증세없는 복지... 그러니 내가 대통령을 하려는 게 아니다. 공약 다 필요 없고, 몰면 몰리는 대로 개,돼지 지배 대상을 속여 먹으려고, 이명박 대통령의 어록에 의하면 선거때는 무슨 말을 못하냐?’ 이런식으로 마구 저질렀는데, 내 손가락을 잘라야지 하며 참았다고 설명했다.
 
이재명 시장은 또한 국정교과서로 모든 사람들을 동일한 생각으로 만든다는지, 이게 다 아버지 생각이다. 그런데 지 아버지가 국민교육헌장 외우게 하고, 다섯시 되면 딱 길가에 서고, 국민들이 모두 동일한 행동을 해야 하는데, ‘국민들이 왜 생각이 자유로와?’하면서 국정교과서 만들고...”라면서 지방자치도 보니 성남시가 저 왜 말을 안 듣고, 왜 하지 말라는 거 하는 거야, 다 똑같이 하라는데. 예산 깎고 시행령 고치고 이걸 다 견뎠는데 무능하고 부패하고 자질미달에, 정말 대책 없는 사람이라는 걸 알고 참았는데, 그런 여자한테 견디는 것 참았는데, 어떻게 최순실한테 지배를 당하는가?”라고 개탄했다.
 
이재명 시장은 이에 대해 그걸 아는 순간에 아 이걸 용서할 수 없겠구나. 그런데 박근혜한테는 견딘다. 솔직한 말로 우리가 선택한 것이니까라면서 그것도 아니고, 최순실이야? 그게. 저는 이제 도저히 참을 수 없다. 쪽팔려서 자존심 상해서, 국민도 똑같이 느낀다. 그래서 저는 퇴진해야 한다라고 (생각)했는데, 그런데 일부해서 뭘 퇴진이냐? 하지만 결국은 퇴진으로 갈 수밖에 없었다고 자신이 박근혜 퇴진을 외친 이유를 분명히 했다.
 
이재명 시장은 또 그리고 내가 왜 탄핵을 해야 한다고 말한 게 뭐냐면. 안종범이 있잖은가? 안종범이 법원에 소환을 당했는데 박근혜 대통령이 착각한 게 있다. 자기는 자기 부하들이 장세동 같은 줄 알았던 것이라면서 “(감옥에) 가서 입 딱 다물고 있을 줄 알았던 것이다. 그래서 검찰수사에 임하겠다. 그러면 부하들이 내가 한 거고 각하는 아무 잘못이 없다라고 말했는데. 검찰도 자기가 임명한 사람이니 그러면 어떻게 하겠나? 고민할 수도 없고 어쩔 수 없는 것이다. 자기 죄가 덮어질 줄 알았는데, 왠 걸... 안종범이가 법원에 소환되기 전날 뭐라고 그랬나? ‘저 아주머니(박근혜)가 시켰다이건 완전히 작전에 큰 사고가 나 버린 것이다. 자기는 자기 부하들이 장세동처럼 될 줄 알고 검찰조사를 받는다고 했는 게. 그게 아니고 다 시켰는데..”라고 최순실 게이트의 전모를 요약했다.
 
이재명 시장은 다시 뿐만 아니다. 여러분들이 죄를 지어 경찰한테 잡히면 절대로 경찰한테 휴대폰을 빼앗기면 안 된다. 이걸 가져가면. 언제 어디 가서 뭘 했는지 다 나온다. 몇시에 어디갔는지 다 나와. CCTV도 있고. 버스카드 비시카드 어디 나왔는지 다 나와 있다. 절대로 빼앗기면 안 된다면서 이것은 공무원한테는 상식이다. 특히 청와대 정도 되면 보완교육을 받기 때문에 절대 휴대폰을 빼앗기면 안 된다. 그런데 문고리3인방 잡혀서 휴대폰 몇개 빼앗겼는가? 7개인가 8개 빼앗겼다. 그런데 이게 빼앗긴 거일까? (아마도 검찰에 순순히) 준 것일 거다라고 정리했다.
 
이재명 시장은 부연해서 사실은 압수당할 걸 알고 있어서 안 치우고 놔둬서 압수당한 거다. 왜 그랬느냐? ‘나는 시켜서 했다라는 증거를 줘 버린 것이다. 이 사람은 장세동이 아니다. 다 시켜서 했다. 이 사람이 다 불어버린 것이라면서 그냥 불면 안 믿을 수 있잖겠나. 검찰이. 대통령 아니라는데 너 죄 덮으려고 거짓말 한 거지? 이럴 경우 대비해 녹음한 걸 다 준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재명 시장은 이에 대해 옛날부터 다 이렇게, 이렇게 시켰으니 증거 여기 있습니다흉악한 인간들이다. 사실상 압수형식을 밀려서 증거를 제공했다고 본다면서 자기가 주도해서 죄를 지은 거 하고, 시켜서 한 건 죄가 완전히 차이 난다. 공무원 상명하복은 엄청난 면책사유가 되는데, 이런 집단들이었는데 이거를 딱 보는 순간에 자진 사퇴가 아니라 이걸 바로 쫓아내야 한다고 생각했다고 박근혜 - 최순실 게이트를 정리했다.
 
이재명 시장은 덧붙여 탄핵. 그런데 탄핵만 해서는 될 일이 아니다. 아니 대한민국은 민주공화국인데 법 앞에 만인이 평등한 나라인데 아니 왜 처벌을 안 해? 대통령은 뭐 사람 죽여도 되나? 소추가 금지 된 것일 뿐이라면서 대통령 하는 기간 동안 혹시 음해당해서 체포당하면 안 되니까 그래서 그런 조항을 만들어 놓은 것이라고 대통령 불소추 특권을 설명했다.
 
이재명 시장은 그러면서도 그래서 대통령 임기 끝나면 그때 처벌해라, 그런 취지지 수사 받지 말라는 거 아니다. 처벌 안한다는 게 아니다. 그런데 지금까지 대한민국에 나쁜 짓하고 처벌받은 사람 중에 가난한 사람밖에 없다. 이게 나라가 어떻게 희안한 나라가 되어가지고 힘 세고 큰 죄를 저질러야 처벌이 안돼라면서 간단하게 쿠데타를 한다든지, 광주에 가서 수백명을 죽여버린다든지, 간첩 조작해서 사형을 시킨다든지, 이 정도를 해야 처벌을 면한다고 과거 사실을 예로 들었다.
 
이재명 시장은 이어 그런데 동네 슈퍼에 가서 우유를 훔치다든지 이걸 (처벌) 2번 받으면 실형이야, 3번 하면 보호감호야 20, 15. 여러분 생각을 해보시라. 나라가 이 게 큰 죄진 인간은 처벌이 안된다면서 대표적인 인간이 나라 팔아먹은 놈들, 일본에 나라 팔아먹은 놈들. 일본에 부역해 가지고, 민중을 괴롭히고 죽이고 한반도의 독립군을 괴롭히고 노덕술 같은 놈들, 맨날 독립군들 잡아가지고 빨갱이 만들어 죽이고 이런 놈들이 처벌 받는 게 아니라 이승만이 다 데려다가 고위직 시겼다. 일본놈 장교하는 놈들 박정희 포함해서 다 불러서 군 장성 다 시키고, 검찰 판사 일본에 사법고시 다 잘 먹고 잘 살던 사람들 다 시켜줬다. 처벌을 받은 게 아니라 더 좋은 자리에 갔다고 성토했다.
 
이재명 시장은 나아가 이 똑같은 인간들이 얼굴을 싹 바꿔서 4.19혁명 때 우리가 얼마나 치열하게 국민이 주인인 나라를 만들어보자. 대한민국 정부가 수립할 때 약속한 바대로, 자유와 평등이 넘쳐나는 민주공화국을 시작해보자. (4.19 당시) 데모해가면서 죽어라고 싸워놨더니. 박정희가 쿠데타를 만들어서 확 빼앗아 갔다. 이건 군사반란죄 아니던가? (반란죄는) 사형밖에 없다. 내란죄 아니다. 내란죄. 사형은커녕 결국은 20년 가까이 잘 먹고 잘 살고, 남의 집 부인 빼앗아서 겁탈이나 하고, 연예인 대학생들 괴롭히기나 하고 결국은 총 맞아 죽었잖나라고 박근혜 대통령의 부친 고 박정희 전 대통령을 노골적으로 비난했다.
 
이재명 시장은 다시 그 다음에 기회가 와서 열심히 해보려는데 그런데 5.18 이후에 전두환이가 온갖 나쁜 짓 해가며 아직도 누가 쏘라고 했는지 모른다는 것이다. 어떻게 쏜 사람이 있는데 쏘라고 한 사람이 없나? 군인이 쏘라고 하지 않았는데? 쏘나? 아직도 누가 쐈는지 안 나온다. 그리고 29만원밖에 없다고 뻥치면서, 지금도 멀쩡히 잘 살고 있다. 이 사람이 골프 치러 갈 때 골프장 갈 때 논스톱으로 갈 수 있다. 우리는 출근할 때 왜 길이 막히지? 전두환이가 골프 치러 가고 있는 거다라고, 내란범 전두환 전 대통령도 손 좀 봐줬다.
 
이재명 시장은 이번엔 박근혜 대통령을 염두에 두고 그래서 이 사람이 배운 거다. 아 세월 흐르면 다 잊혀지는구나. 전두환이가 그 노무현 전 대통령이 서거하고 나니 위로랍시고 이런 말을 했다. ‘조금만 견디시지여러분 기억하시는가? ‘아이고 조금만 더 견디시지?’ 이 인간이 진심으로 조언한 것이다. 지하고 같은 급인 줄 알고.. ‘나같은 사람도 시간 지나니 떵떵거리며 사는데 저 양반은 왜 죽었지?’ 진심으로 위로 한 것이다. 그 후에는 우아한 방법으로 바꾸기 했지만, 87년 싸우고 난 다음에는 6.29선언 뭐 해가지고 그 인간도 같이 총 쏜 거 같이 했던 인간이잖은가. 군사 독재의 세습이다. 그런데 딱 얼굴 바꾸어 가지고 6.29 선언 직선제 개헌을 발표한다. 그렇게 사람들 속여가지고 대통령 딱 해먹었다. 한 번도 이 인간이 처벌 받은 적이 없다. ! 이 나라가 큰 죄를 지을수록 처벌이 안 된다고 성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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