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가 법질서 확립 유공기관으로 선정되어 전국 광역자치단체 가운데 유일하게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충북도는 26일 법무부 과천청사 대회의실에서 법무부장관, 법제처장, 중앙일보 대표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법질서 확립 유공 시상식에 이시종 도지사를 대신해 강호동 안전행정국장이 참석해 법무부장관(황교안)으로부터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법질서 확립 유공으로 8개 기관 및 개인이 대통령(3)․국무총리(5) 표창을 각각 수상했으며, 특히 충북도는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여 법질서 확립에 전국 최고 지방자치단체임을 인정받았다.
이번 표창은 특히 법질서 홍보영상물 제작 및 홍보, 불법광고물정비 명예감시원활동, 깨끗한 거리환경 만들기, 지역지킴이! 미래지킴이!! 『청소년명예방범대』운영 등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충북도는 이를 위해 지난 2012년 7월부터 12월까지 기초질서 지키기, 준법정신 고취를 위한 법질서 홍보영상물을 제작해 홍보하고, 무질서하게 난립해 도시미관을 해치고 시민생활에 불편을 주는 불법광고물을 대상으로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여 시민이 주도하는 법질서 확립 분위기를 조성하는 데 기여했다.
그밖에도 깨끗한 거리환경 만들기, 지역지킴이! 미래지킴이!! 『청소년명예방범대』, 외국인 자율방범대 운영을 통해 주민들의 불안감 해소 및 사회 안정에도 기여했다.
도 관계자는 “이번 성과는 도와 시군은 물론 도민들이 함께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법질서 확립을 통해 160만 도민 모두가 행복하고 안전한 생활을 위한 여건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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