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제목 박근혜 길라임? 뜻 풀어보니 “좋을 때 옷 벗기를 고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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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길라임? 뜻 풀어보니 “좋을 때 옷 벗기를 고민한다”

박근혜 길라임 가명이 필요했던 이유가 “최순실과의 빙의?”
기사입력 2016.11.17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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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앤뉴스=박귀성 기자] 박근혜 대통령이 길라임 가명을 사용해 논란이다. 왜 하필이면 박근혜 대통령은 길라임을 사용했을까? 박근혜 대통령이 사용한 가명 길라임은 시크릿가든이라는 TV 드라마의 여주인공 이름이다. 박근혜 대통령이 사용한 길라임은 배우 하지원이 배역을 맡았다.
박근혜길라임1.jpg▲ <박근혜 = 길라임> 보도가 나간 직후 네티즌들이 인터넷에 퍼나르기 시작한 하지원의 용문신과 최순실 관련 문제가 된 재단법인 미르의 로고를 비교한 트위터를 갈무리했다.
 
박근혜 길라임 가명 소식에 네티즌들은 곧바로 박근혜-길라임-하지원 인물비교와 청와대를 시크릿가든으로 비교한 풍자의 글과 그림들을 인터넷과 SNS에 쏟아내기 시작했다. 이제 박근혜 대통령 관련 소식은 무엇을 해도 실검이 됐다.
 
박근혜 대통령이 당선 이후 차움의원의 VIP 시설을 길라임이라는 가명으로 이용했다는 언론보도가 나온 것은 지난 15일 오후다. 이때부터 인터넷과 SNS상에는 “<청와대: 시크릿 가든> 1화 줄거리 오방낭의 주술에 걸려 최순실과 몸이 바뀐 길라임(박근혜)은 청와대 밖에서 국가를 통치하느라 분주했지만 끝내 국정자료 유출로 덜미를 잡힌다. 길라임은 청와대 안의 최순실에게 계엄을 지시했지만 잘못 알아들은 최순실은 길라임건으로 박근혜의 대국민 선전포고는 불과 반나절만에 비웃음거리가 됐습니다. 불리한 국면만 조성되면 연예인 스캔들로 물 타던 정권다운 말로네요. 더 망신당하기 전에 물러나는 게 좋을 텐데... 그럴 두뇌와 염치가 없으니라고 장확하게 꼬집은 글도 있었고,
 
길라임 박근혜의 3차 대국민사과 기자회견에는 내 무덤에 침 뱉으세요!’ ‘나에게 기대하지 말고 드라마 보는 재미로 사세요!’. ‘여성으로서의 사생활도 있으니 다까지 마시오!’ 어라! 다까지 마시오는 일본군 장교인데, 총 맞아 죽은 놈!”이라고 꼬집기도 했다.
 
또 다른 네티즌은 박근혜 = 길라임 관련 보도를 링크하고 차움의원이 뭐하는 곳이기에 15천만원 VIP 회원제 있어 박근혜가 길라임이란 가명으로 드나들었는가. 청와대엔 '영양제' 주사한다며 드나들고 최순실은 대리처방으로 무슨약인지 전달했다. 프로포플 관리대장 파기이유도 모르겠다. 국고보조는 무슨 소린가라며 박근혜 대통령의 마약류 투약 의혹도 들고 나왔다.
 
또 다른 이들은 이시간에도 생업을 위해 열심히 뛰고있을 우리들에게 , 실시간검색어 1위가 박근혜 길라임... 더이상 웃기지도 않습니다”, “길라임... 두 사람의 영혼이 서로의 몸에 빙의되어 그 둘이 역할을 바꿔서 산다는 설정이었지. 이건 가명이 아니라 현실을 암시하는 엄청난 복선이었네. 박근혜 대통령, ‘길라임이라는 가명으로 차움의원 이용?”
 
박근혜 대통령이 길라임 가명을 사용한 것에 박근혜 길라임 가명ㅋㅋ 현빈 초청까지ㅋㅋ 참고로 길라임 이름의 뜻이 뭔지 아세요? 옷벗을 라, 생각할 임 옷벗을 생각이라는거죠~ 대통령 옷 벗으라고요~”라고 박근혜 길라임(吉裸恁)을 풀이했다.
 
박근혜 대통령이 길라임 가명을 사용했다는 보도는 15일 종합편성채널 JTBC 뉴스룸에서 방송됐다. JTBC는 익명의 차움의원 관계자 증언을 토대로 박근혜 대통령이 병원시설을 이용할 때마다 길라임이라는 가명을 사용했다고 보도했다. 박근혜 대통령이 처음 차움의원 VIP 시설을 이용한 것은 대통령 당선 이전인 20111월이다. 당시는 드라마 시크릿 가든이 시청률 20%를 넘나들며 엄청난 인기를 끌었던 때다. ‘시크릿 가든의 여주인공 하지원의 극중 이름이 길라임이었다.
 
뿐만 아니라 박근혜 대통령은 대통령 취임 이후에도 길라임이라는 이름으로 여러차례 차움을 방문했던 것으로 확인됐다. 관계자는 “‘길라임이라고 기록에 있길래 물어봤더니 박근혜 대통령이 왔다 갔다고 했다면서 대통령 되기 이전에 왔다 갔는지 모르겠고 되고 나서 왔다간 건 확실하다고 전했다. 또한 차움 측은 박근혜 대통령이 20111월부터 7월까지 가명으로 이용한 건 맞지만 그 이후에는 길라임이라는 가명을 사용하지 않았다고 해명했다.
 
박근혜 대통령이 길라임 가명을 사용한 것은 참으로 웃지못할 넌센스가 아닐 수 없다. 흡사 박근혜 = 길라임은 블랙코메디 같기도 한 사실이다. 국민들이 지적하는 박근혜 대통령과 길라임 최순실 하지원의 빙의는 실제로 존재할지도 모를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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