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제목 ‘인천주권시대,’열띤 토론 꽃피운 550인“인천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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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주권시대,’열띤 토론 꽃피운 550인“인천사랑”

10.10. 선학체육관에서 「제3회 애인(愛仁)토론회」성황리 개최
기사입력 2016.10.12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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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앤뉴스 정윤복 기자]=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가 민선 6기 후반기 중점 과제로 발표한 5대 “인천주권시대”를 300만 시민과 함께 만들어가자는 취지로 「300만 인천시민의 행복을 위한 인천주권시대」를 주제로 10월 11일 선학체육관에서 공개모집을 통해 신청한 각계각층 시민 5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제3회 애인(愛仁)토론회』를 개최했다.
 
『제3회 애인토론회』는 인천시와 인천사랑운동시민협의회(회장 유필우), 인천지속가능발전협의회(상임회장 박흥렬)가 공동으로 주최했다. “300만 인천시대”를 맞는 인천의 미래 비전을 대내‧대외적으로 선포하고 경축하는 『300만 인천시대 시민행복 비전 선포식』과 병행하여 화합과 축제의 분위기 속에서 열띤 토론을 펼쳤다.
 
이날 토론회는 「300만 인천시대 시민행복 비전 선포식」을 시작으로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3대 도시”로서 300만 인천시대에 걸맞는 인천의 미래 비전을 선포하고, 인천의 상징브랜드(BI) 후보안을 참석한 시민들에게 공개하여 현장에서 직접 전자투표를 통해 시민들의 선호 의견을 수렴하였다. 인천의 새 브랜드는 온라인 의견 20%, 전문가 의견 30%, 애인토론회 참가자 의견 30%, 외국인 의견 20%를 총 집계하여 선정될 예정이다.
    
이어 본격적인 토론에서는 300만 인천시대 비전‧전략 발표자료 중 「인천주권」을 주제로 <제1토론>에서는 “인천주권 이걸 원해!” - 300만 인천시민에게 가장 필요한 인천주권은 무엇인지에 대해 5대 주권별(인천형 복지, 교통, 환경, 해양‧문화주권) 정책 우선순위를 선정했다. <제2토론>에서는 “인천주권 이건 어때?” - 300만 인천시민이 생각하는 인천주권이 무엇인지에 대해 토론 참가자 모두가 각자의 의견과 참신한 아이디어를 제시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유정복 시장도 토론시간 내내 참가한 시민들과 토론에 참여했고, 직접 원탁을 순회하면서 시민의견을 공유하고 소통하는 의미있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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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별 토론결과, 토론에 참가한 시민들은 <제1토론> “인천주권 이걸 원해! 300만 인천시민에게 가장 필요한 인천주권”에 대해
인천형 복지에서 청년·여성·어르신의 일자지 창출, 취업연계 강화 (34%)
교통주권에서 지하철, 버스 등 편리한 대중교통 체계 구축 (27%)
환경주권에서 온실가스, 미세먼지 등 저검을 통한 공기가 맑은 인천 (28%)
해양‧문화주권에서 168개 아름다운 인천섬, 보석으로 재탄생(24%)을 최우선 순위로 꼽았다.
 
또, <제2토론> “인천주권 이건 어때?” - 300만 인천시민이 생각하는 인천주권에 대한 신규 아이디어로는 중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한정되지 않고 다양한 직업체험을 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지역어르신들이 지역아이들을 돌볼 수 있는 지원 제도를 마련함으로써 어르신의 일자리 창출을 도출할 수 있다
저녁시간(19~21시) 주,정차 위반단속 미실시 확대운영 등이 제안되었으며, 그 밖에 청년 여성 어르신의 일자리 창출·취업연계 강화, 지하철 주변 교통시설 주차공간 활성화 등 이색적인 제안이 눈길을 끌기도 했다.
 
한편, 2014년부터 회를 거듭할수록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큰 호응으로 최대 규모로 진행된 이번 토론회에서는 지난 4월 월미공원에서 개최한 『제2회 애인토론회』시민제안사항에 대한 정책반영 결과를 발표했다. 그 중 하나였던 인천 상징브랜드 개발을 하자는 제안에 대해 인천의 새 브랜드 후보안을 공개하고 최종선정을 위해 토론참가자의 의견을 수렴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토론회에 참가한 한 시민은 “애인(愛仁)토론회가 개최된다는 소식에 평범한 시민이지만 토론회에 참여해보고 싶어서 공개모집으로 신청했다”면서, “참여해보니 인천시의 정책에 대해 자세히 알게 됐고 새로운 토론문화를 접할 수 있어서 좋은 경험이었고, 이번 경험을 통해서 내가 살고 있는 인천에 대한 관심과 애향심을 갖을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라며, “여기 계신 분들이 진정한 애인(愛仁)이고 인천의 주인이라는 생각한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애인(愛仁)토론회』이후 인천시에서는 ‘인천을 사랑한다’는 의미를 담은 ‘애인’신드롬이 생겨난거 같다”며, “애인을 브랜드화하여 다양한 행사와 사업들이 진행되고 있는 것은 인천와 시민이 소통과 공감으로 한마음이 되고 있다는 의미로 보여진다.” 고 말하고, “앞으로도 『애인(愛仁)토론회』라는 인천만의 소통과 토론브랜드를 확대해 나가고, 이번 토론회에서 제안된 시민들의 의견은 하나도 놓치지 않고 검토하여 시정에 적극 반영하고 지속적인 사후 관리와 피드백을 통해 시정에 대한 시민 체감지수를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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