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제목 “이천 새누리당 당협위원장 선거전? 문자 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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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 새누리당 당협위원장 선거전? 문자 난발”

“A 씨 선관위 선거법 위반 관련 고발한 상태”
기사입력 2015.11.05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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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정가 급속도로 야당화 되어가고 있다고 주장”
“야당이든, 여당이든 이천을 위해 열심히 일할 수 있는 사람이 필요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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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총선을 앞두고 이천정가가 2015년부터 뜨거운 화로처럼 끓고 있는 가운데 얼마 전부터 A 정치인이 이천 정가에 나타나면서 시민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다.
 
“A 정치인은 현재 검찰에서 선거법 위반으로 조사 중이다.“라고 이천 선거관리위원회 관계자가 밝혔다.
 
선관위는 "A 씨가 선거법 위반이라며 시민이 이천선관위에 고발해 현재 수사 중인 것으로 알고 있다. 또 얼마 전에는 새누리당 당협위원장 선출과 관련 선관위에 문자를 보내는 것을 질의하고 갔다.“고 밝혔다.
 
지난 3일과 5일 등 3일 간격으로 이천주민과 새누리당 당원을 상대로 “본인에게 힘을 실어 달라”며 문자를 보내는 등 마치 선거전을 방불케 하며 주기적으로 문자를 보내고 있다.
 
A 씨는 당원들과 일반인들에게 보내는 글을 통해 “이천 새누리당은 지난 지방선거에서 이천시장과 이천시 의장을 야당에 넘겨주고 참패를 당한 이후, 지역 정가 분위기는 급속도로 야당화 되어가고 있다.”고 주장하며 “당 조직을 재건을 위해서는 강한 지도력과 당 조직운영, 경험, 중앙정부와의 풍부한 인맥을 형성하고 있는 힘 있는 사람이 절실하다.”고 주장했다.
 
또“자신에게 힘을 실어 달라 이천시 새누리당 조직을 위기에서 반드시 구해내겠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런 글을 본 지역주민인 정 모 씨는“A 씨를 일부 정치인이 이천으로 불러들여서 자신들의 정치적 잇속을 챙기려는 얄팍한 수작을 부린다.“며 ”이천 정치인이 그렇게 없어서 A 씨를 불러들였느냐“며 격앙된 어조로 비꼬았다.
 
덧붙여 정 모 씨는 “이천시민이 진정 이천 발전을 바란다면 어떤 정치인이 이천의 국회의원이 돼야 하는지 시민들은 잘 알고 있다.”며 “시민들은 일시적인 군중심리나 분위기에 휘말려 투표는 하지 않을 것이며, 또 이천이 야당화 되어가고 있다고 하는 데 야당이든 여당이든 이천을 위해 일을 잘할 수 있는 사람이냐가 중요하지, 여당, 야당이 중요치는 않다,”고 잘라 말하고 “당원들에게 보내는 글이라고 문자를 보내려면 진정 당원들에게만 보내라”며 꼬집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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