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재형 대법관 취임식
[뉴스앤뉴스 주윤 기자]= 지난 5일, 퇴임한 이인복 전 대법관의 후임으로 김재형 대법관이 취임하였다.
김재형 대법관은 1992년부터 1995년까지 3년 남짓 서울민사지방법원 등지에서 판사로 재직하는 동안 다양한 재판업무를 담당함으로써 실무 경험을 쌓은 후, 1995년부터 서울대학교 법과대학으로 자리를 옮겨 20여 년 동안 민사법을 연구하고 강의하며 재판실무에서 실제로 부딪치는 우리 민법학의 수많은 난제들에 관한 이론적 기틀을 마련하였다.
양승태 대법원장과 12명의 대법관, 법원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취임식에서 김재형 신임 대법관은 누구든지 인간으로서의 존엄과 가치를 누리는 사회를 구현하고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