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앤뉴스=엄기준 기자] 양평군 배드민턴협회(회장 이한웅)가 지난 4일 양평생활체육공원내 배드민턴 전용구장에서 실시한 “제4회 양평군 배드민턴협회 청,준,장년부 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 날 대회는 양평군체육회가 주최하고 양평군 배드민턴협회가 주관한 것으로, 김선교 군수를 비롯 양평군의회 박명숙, 송요찬 의원, 경기도의회 김승남 의원, 배드민턴 관계자 등 300여명이 참가해 성황을 이뤘다.
김선교 군수는 축사를 통해 “명실상부한 세계강국으로 인정받고 있는 배드민턴 종목이 동호인들의 뜨거운 열정과 노력으로 더욱 발전할 수 있기를 기원한다”며 “오늘 하루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뽐내시고 우정을 나누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대회는 30대에서 70대까지 혼합복식, 남자복식, 여자복식 등 26개 타이틀을 놓고 경기가 진행됐으며 경기별 순위 합계를 통해 한강클럽이 1위, 용문클럽이 2위, 양평클럽이 3위를 차지했다.
양평군 배드민턴협회 관계자는 “동호회원들이 모두 함께 즐기는 자리가 마련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우리군의 배드민턴 저변확대에 기여하는 대회로 더욱 발전시켜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