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남읍민 1천여 명 참석, 주민화합 한마당   

▲ 좌)이환설 의장, 원경희 여주시장, 정병국 국회의원, 원시장이 가남읍민 체육대회에서 인사말을 하고있다.

▲ 기념촬영

[뉴스앤뉴스 배석환 기자]=세종인문도시 명품여주 건설에 전력을 다하고 있는 여주는 3일 가남읍 공설운동장에서 약 1천여 명이 지역주민과 네, 외빈이 참석한 가운데 가남체육대회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오전 08시부터 제기차기, 승부차기, 등 명량 운동회로 주민화합 한마당이 펼쳐졌다.  

원경희 여주시장은 가남읍민의 날에 참석한 주민들의 손을 한 분 한 분 맞잡고 격려 하였다.   

원경희 시장은 축사에서 “그동안 가남 발전과 여주시 발전에 애써 주시고 수고하신 지역의 사회단체장들과 모든 가남읍 주민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인사말을 시작했다.   

원 시장은 “우리 여주시가 9월23일 전철이 개통되면서 드디어 여주시도 전철시대를 맞이하게 되었다며, 9월23일은 매우 뜻 깊은 날이다. 547년 전 세종대왕께서 여주로 오시면서 여주라는 명칭을 받게 되고, 여주군에서 여주시가 되는 날 역시 9월23일이다. 

그리고 10월14일에서 17일까지부터 4일 동안 경기도 생활체육대축전이 우리 여주시에서 펼쳐지고, 10월28일부터 30일까지 오곡나루축제가 풍성하게 열린다. 가남읍민 여러분들께서 많은 관심을 갖고 적극적인 참여를 해 주시기를 당부 드린다며 끝으로 가남읍민 여러분! 사랑합니다.“ 인사말을 맺었다.

원경희 여주시장은 각종 지역 행사에 참석해서 한 번도 빠짐없이 마지막에는 항상 여주시민들에게 “사랑합니다”는 말을 살갑게 표현한다.

원시장은 행사장에서 마련한 점심식사를 하면서 “제가 여주시장이 되고자 했던 것은 세종대왕의 사람을 사랑하는 애민사상을 여주에서 뜨겁게 실천 해 보고 싶었고, 세종의 창조정신으로 각종 규제로 잠든 여주를 다시 일으켜 세워, 돈이 돌고 돈을 벌어 들여 여주시민이 행복한 밝은 여주를 만들겠다는 다짐이 있었다.

우리 여주가 명품여주로 가기 위해서는 우리 스스로 차별과 배제를 없애야 한다. 숲이 좋아야 새들도 날아와 둥지를 틀고 사는 것 아니겠는가? 여주시라는 편안하고 아름다운 둥지를 만들어 나갈 때, 사람이 몰리고 발전이 된다.

그 시작은 여주시를 이끌고 있는 지도자들과 시민들이 서로 배척하지 말고 서로가 품어 주고, 격려해 주면서, 아름다운 공동체를 만들어 나가야 한다. 시장인 제가 모범적으로 여주시민을 사랑하는 마음을 시민들에게 전달해야 되겠다. 그래서 여주시민 여러분! “사랑 합니다”라는 말을 강조했다.  

정병국 국회의원은 축사에서 “현재 가남체육공원이 좁은 느낌이 있어서 내년부터는 운동장을 좀 더 넓혀서 했으면 한다고 말하며 내년에 한 번 적극적으로 추진해 보겠다.”고 말했다. 

가남읍민의 날에 참석한 주요 인사는 원경희 여주시장, 정병국 국회의원, 이환설 여주시의장, 원욱희 도의원, 이상춘 여주시의의회 부의장 박재영, 윤희정, 김영자, 이항진, 이영옥, 여주시의원, 이규동 여주시 생활체육회 수석 부회장. 고광만 여주시 생활안전 협의회 회장, 유호일 여주시 축구협회 회장, 고제경 여주시 자원봉사 센터장, 김홍래 금사면장, 김관수 여주시 주민자치위원장, 이환우 점동면장, 방영철 산북면장, 한경남 북내면장, 이현숙 흥천면장, 유광국 여흥동장, 조경원 중앙동장, 김기영 오학동장, 등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