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제목 충남 도서지역민 다양한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과 썸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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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도서지역민 다양한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과 썸타다.

2016 도서지역 문화예술교육지원사업 “섬(島)th_ing” 오는 17일 시작!
기사입력 2016.08.16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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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문화재단_섬thing 포스터.jpg▲ 사전적 의미로는 관심가는 이성과 잘돼가다 라는 뜻으로, 충남의 도서지역민이 다양한 문화예술교육프로그램을 관심을 갖고 즐긴다는 의미를 표현.
 

[뉴스앤뉴스 서용근 기자]=충남문화재단에서는 오는 17일부터 8주간 충남의 도서지역주민을 위한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섬(島)th_ing”을 시작한다.

 

“섬(島)th_ing”은 우리 재단이 올해 처음으로 진행하는 사업으로 문화예술 수혜가 적은 지역에 지원을 통해 도내 지역 간 문화격차를 해소하고, 문화예술교육 참여를 바탕으로 향후 지역문화 공동체로의 발전 토대를 마련하고자 기획한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이다.

 

본 프로그램은 작년 우리재단이 충남연구원과 함께 진행한 충남도민 문화예술 향유 실태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기획했다.

 

결과에 따르면 충남도민의 문화예술교육 참여경험을 묻는 질문에 70.3%가 참여경험이 없다고 응답하였으며, 문화예술 관련 교육 참여가 어려운 이유를 묻는 질문에는 교통이 불편하다, 주변시설이 부족하다, 시간이 나지 않는다는 답변이 높은 비율을 차지했다.

 

우리 재단은 이를 바탕으로 문화예술교육 참여가 어려운 이유를 극복하고자 위의 세 가지 이유의 응답이 높은 보령, 당진, 태안지역을 사전 답사하여 현황을 살펴보고 주민들의 의견을 취합하여 올해 시범사업 형태로 당진, 보령의 도서지역 중 세 곳을 본 프로그램의 대상지역으로 선정하였다.

선정 지역은 보령시 원산도, 삽시도, 당진시 대난지도 3개 도서이며, 원산도 3회, 삽시도 3회, 대난지도 2회로 총 8회 프로그램으로 진행한다.

 

섬(島)th_ing의 세부 프로그램은 Listen_ing, Feel_ing, Share_ing, Enjoy_ing 총 4개의 컨셉으로 구성했다.

 

① Listen_ing

<바다, 소리>

아코디언을 중심으로 구성한 클래식 트리오의 공연을 통하여, 클래식 음악에 대한 유리장벽을 없애고 클래식 악기와 아코디언에 대한 특징을 배우고 들어보는 공연감상교육 프로그램이다.

 

금호아시아나문화재단 영재 아티스트로 선정된 아코디언 전유정양이 중심이 되어 진행하며 금호아시아나문화재단에서 운영하는 “찾아가는 사랑의 금호아트홀” 프로젝트와 협력 운영하여 신진예술가에게는 공연기회를 마련하고, 지역주민에게는 질높은 공연교육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재즈바리톤 박선기, 팝페라가수 예인이 함께하는 크로스오버 공연과, 재단에서 진행하는 교육프로그램 꿈의 오케스트라 공주, 교육강사진이 함께하는 공연 등 다양한 클래식 공연을 통한 감상교육을 진행한다.

 

② Feel_ing

<섬(島), 우리마을>


지역의 어르신과 아이가 짝꿍이 되어 함께 살고 있는 마을지도를 만들고 이야기를 나누어 봄으로써 아이에게는 마을에 대한 애향심을 길러주고, 어르신에게는 평생을 살아온 마을을 되돌아보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기획하였다.

 

짝꿍끼리 섬 곳곳을 다니며 마을지도를 만드는 맵핑과 이야기를 담는 스토리북 작업을 하는 미술활동교육 프로그램이다.

   

③ Share_ing

<청아 청아, 내딸 청아>


누구나 알고 있는 심청전을 현대적으로 재구성한 마당극 감상을 통해 연극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서로 소통하고 즐기는 법을 알려주고자 기획한 연극 감상 교육프로그램이다. 전국적으로 유명한 마당극패 우금치가 함께하며, 남녀노소 누구나 함께하는 즐거운 교육이 될 것 이다.

 

④ Enjoy_ing

<판소리, Fun Story>


현대적으로 각색한 국악 공연교육을 통하여, 우리 소리가 어렵고 힘들다는 선입견을 제거하고 섬 지역민들의 단합과 화합을 유도하고자 기획하였다.

 

판소리 다섯마당을 현대적으로 각색하여 전문소리꾼의 판소리에 악사들의 라이브 국악연주를 더하여 우리소리와 우리악기에 대한 이해를 돕는 국악 감상 교육 프로그램이다.

 

이처럼 다양한 아이템과 컨셉으로 구성한 이번 교육프로그램이 충남의 도서지역민들에게 평범한 삶에 문화예술 바람을 불어넣어 줄 것이라 기대한다.

 

※ 섬(島)th_ing(something)이란?

▪ 섬에서 다양하고 즐거운 문화의 무엇인가를(something) 누린다는 의미를 내포

▪ 섬 지역민들이 문화예술교육으로 시작하여 다양한 문화예술을 지속적(ing)으로 향유하도록 하고자 하는 프로그램의 의지 표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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