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앤뉴스 배석환 기자]=(사)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충주지회 주관으로 제40회 전국 탄금대 가야금 경연대회가 내달 10일과 11일 이틀간 열린다.
가야금 경연대회는 우륵선생의 위업을 이어받아 전통예술을 보존하고 계승 발전시킴으로써 가야금 보급과 젊은 연주자의 발굴 육성 및 일반인에게 가야금과 한국음악을 접할 기회를 제공해 활성화하고자 마련됐다.
우륵문화제를 기념해 매년 열리는 경연대회는 대한민국 중심도시, 역사와 문화가 살아 숨 쉬는 충주를 대내외에 알리는데 기여하고 있다.
이번 대회는 9월 10일부터 11일까지 우륵당과 호암예술관에서 열리며, 중주(예선·본선), 독주/병창(예선)은 10일, 독주/병창(본선)은 11일에 진행된다.
참가 대상은 전국 초·중·고, 대학·일반(대학원)이며, 참가신청은 8월 8일부터 8월 19일 오후 5시까지이다. 우편 접수시 19일 소인분까지 인정된다.
충주예총 홈페이지(http://www.cjart.or.kr)에서 별도의 신청서를 다운 받아 우편 또는 FAX(043-848-9013), 이메일(cj-artist@hanmail.net)로 신청하면 된다.
총 상금은 3천만원이며, 대학·일반부 대상은 제46회 우륵문화제 개막식에서 시상하고, 개막식 식전공연에서 가야금 독주를 선보인다.
가야금 경연대회와 관련 기타 궁금한 사항은 (사)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충주지회(☏043-847-1565)로 문의하면 된다.
백경임 충주지회장은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탄금대 가야금 경연대회에 많은 인재들이 참여해 대회를 빛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