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제목 전곡항 앞 바다에 10개국 요트인 400여명 모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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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곡항 앞 바다에 10개국 요트인 400여명 모인다

도, 7.31~8.2 화성시 전곡마리나에서 2015 경기도컵 국제요트대회 개최
기사입력 2015.07.23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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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개국, 51척 요트, 400여명 선수 참가.
noname01.jpg▲ 킬보트 플리트레이스 사진 – 2015 경기도컵 국제요트대회와 동일
 
해양레저스포츠 활성화와 요트인구 저변확대를 위해 경기도가 개최하는 ‘2015 경기도컵 국제요트대회’가 경기도 화성시 전곡마리나에서 오는 31일 화려한 막을 올린다.

경기도와 경기도체육회가 주최하고 경기도체육회, 경기도 요트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국제요트대회에는 한국, 중국, 미국, 캐나다, 영국, 남아프리카공화국, 폴란드, 프랑스, 이탈리아, 태국 등 10개 국가 총 51여척의 요트와 400여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2일까지 레이스를 펼치게 된다.
 
이번 대회는 31일 오후 5시 30분 개회식과 참가선수단 환영만찬으로 시작되며 참가요트 해상퍼레이드는 1일 오전 10시 전곡항~경기수역에서, 대회 경기는 1일과 2일 이틀간 제부도 앞 수역에서 펼쳐진다.

이번 ‘2015 경기도컵 국제요트대회’는 경기도가 과거 개최했던 코리아매치컵 세계요트대회와는 참가규모와 대회방식에서 차이가 있다는 것이 도의 설명. 경기도는 지난 2008년부터 2013년까지 세계 정상급 요트 선수들의 프로대회인 코리아매치컵 세계요트대회를 경기국제보트쇼와 함께 개최했었다.

먼저 참가선수단 규모도 2013년 총 12척의 요트와 60명의 선수가 참여했던 규모에서 대폭 확대돼 50여척의 요트와 400여명의 선수가 참여한다.

경기방식도 두 팀이 겨뤄 승자를 가리는 매치레이스에서 여러 척의 요트가 동시에 참가해 승자를 가리는 플리트레이스 방식으로 변경됐다.

종목도 ORC(Offshore Racing Congress-외양경기위원회)가 정한 일정 기준을 충족하는 선박이 참여하는 ORC 대회와 모든 선박이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는 오픈(OPEN)대회로 나눠 개최돼 일반인의 참여도 가능하게 됐다.

경기도 체육과 관계자는 “해양레저산업의 실수요자인 국내외 요트 선수와 요트 동호인들이 참가할 수 있는 참여형 대회로 방식을 변경하고 명칭도 바꿨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국내 요트시장 활성화와 요트인구 저변 확대가 이뤄졌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오는 7월 30일부터 8월 2일까지 4일간 전곡항과 궁평항 일대에서는 ‘화성 해양페스티벌’이 동시에 개최될 예정이다. 해양페스티벌에서는 다양한 체험프로그램과 예술단체 공연 등이 진행될 예정으로 경기도컵 국제요트대회 외 또 다른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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