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앤뉴스 양재신 기자]=충청북도와 충주시는 7월 19일 도청 소회의실에서 충주 메가폴리스 산업단지에 투자를 결정한 팅크웨어㈜와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시종 도지사, 조길형 충주시장, 팅크웨어㈜ 이흥복 대표이사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본사를 경기도 성남시에 두고 있는 팅크웨어㈜는 향후 국내‧외 블랙박스와 내비게이션의 수요 증가에 대응하고, 생산 라인을 효과적으로 개편하기 위해 광명시에 있는 공장을 충주시로 이전하기로 결정하였다. 이 업체는 2020년까지 565억을 투자해 충주 메가폴리스 산업단지 내 29,760㎡ 부지에 10,000㎡ 규모의 공장을 건설하고, 179명을 고용할 계획이다.
팅크웨어㈜는 블랙박스 및 내비게이션 브랜드 ‘아이나비’로 시장 점유율 업계 1위를 지키고 있으며, 지속적인 연구개발과 투자로 차별화된 기술력을 선보이고 있다. 국내 최초 증강현실 솔루션과 실사 3D지도 구축, 야간화질에 최적화된 슈퍼나이트 비전으로 지금까지 경험하지 못한 혁신적인 제품을 출시하고 있고, 최근에는 블랙박스로 미국, 영국, 싱가포르 등 10여개 국가에 진출하여, 글로벌 기업으로의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이흥복 팅크웨어(주) 대표이사는 “기업의 발전을 위해서는 효율적인 생산 인프라와 최적의 물류 교통이 구축되어야 한다”며, “충청북도, 충주시와의 투자협약 체결로 글로벌 기업으로 발돋움할 수 있는 성장 동력을 확보할 것”이라고 말했다.
충북도는 “팅크웨어㈜가 글로벌 시장 진출을 통해 세계적인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모든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팅크웨어㈜와 같은 전도유망한 기업들의 투자를 지속적으로 유치해 나가기 위해 ‘소그룹 투자유치 설명회’, ‘CEO 초청 시군 팸투어’ 등 더욱 다각적이고 공격적인 투자유치 활동을 추진해 나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