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앤뉴스 이재학 기자]=대전 동구(구청장 한현택)는 6일, 동구청 12층 공연장에서 양성평등주간을 기념, 여성단체 회원 및 관계자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여성가족 행복 한마당’ 행사를 열었다고 밝혔다.
구에 따르면 이날 행사에 참석한 여성단체 회원 및 여성친화도시 서포터즈단원들은 ‘함께 만들어가는 동구의 위대한 여정, 여성의 따뜻한 정이 넘치는 도시’ 동구비전을 선포하는 퍼포먼스를 연출하는 등 양성평등 촉진 및 행복실현을 위한 굳은 결의를 다졌다고 전했다.
식전행사로 막이 오른 행사는 1부 기념식에 이어 2부행사로 사랑과 행복이 흐르는 ‘열린음악회’를 열어 강명진의 감미로운 전자바이올린 선율과 그룹 Acoustar 통키타 연주를 감상하며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참석자 모두에게 심신이 회복되는 힐링의 시간이 되었다.
이 밖에도 공연장 로비에서 자기혈관 숫자알기, 나트륨 저감화 생활화 등 건강생활 실천을 위한 캠페인 개최 및 1층 로비에서 가족행복사진 공모작품 전시전도 여는 등 다양한 부대행사로 행사분위기를 고조시켰다.
행사를 주관한 신은옥 동구여성단체협의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진정한 의미의 양성평등 실현을 위해 여성과 남성이 조화를 이루고 지역사회 발전이라는 동일한 목표를 향해 함께 협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