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제목 더민주 김영주 의원 측근 관내시설관리공단 ‘낙하산 인사’ 의혹
보내는분 이메일
받는분 이메일

더민주 김영주 의원 측근 관내시설관리공단 ‘낙하산 인사’ 의혹

김영주 의원과 수년간 같이 일했던 사무장이 관내 공기관 임원에..
기사입력 2016.06.29 16:18
댓글 0
  • 카카오 스토리로 보내기
  • 네이버 밴드로 보내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 플러스로 보내기
  • 기사내용 프린트
  • 기사내용 메일로 보내기
  • 기사 스크랩
  • 기사 내용 글자 크게
  • 기사 내용 글자 작게
[뉴스앤뉴스=박귀성 기자] 더불어민주당 김영주 의원(60, 서울 영등포갑)의 지역구사무소에서 오랫동안 근무한 사무국장 K모씨가 영등포구 관내 시설관리공단 본부장직에 채용돼 지난 6월초부터 근무하고 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김영주 (2).jpg▲ 더불어민주당 김영주 의원(60세, 서울 영등포갑)의 지역구사무소에서 오랫동안 근무했던 적 있는 사무국장 K모씨가 최근 영등포구 관내 시설관리공단 본부장직에 채용돼 지난 6월초부터 근무하고 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영등포시설관리공단(이하 공단)의 한 관계자는 본지 기사와의 대화에서 “K모 본부장이 지난 6월초에 부임한 것은 사실이다라면서 어떻게 채용됐는지는 관련부서에서 알아봐야 될 것이라고, 일단 근무 사실관계를 확인했다.
 
공단 인사 채용 관련 부서의 한 관계자는 이에 대해 “K모 본부장이 채용된 것을 사실이다. 하지만, 이전 본부장이 임기가 지난 5월말 종료됨에 따라 사전에 채용공고를 내고 공모를 했다면서 “K모 본부장의 취임은 공모에 의한 채용이었기에 법적으로 문제가 될 것은 없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채용 과정에서 K모 본부장이 더불어민주당 영등포갑 지역구 김영주 의원 사무실에서 오랫동안 근무한 사실을 알았느냐?’는 질문에 대해선 일개 직원이 그런 것까지야 알 수는 없는 일이라면서 “K모 본부장은 채용 공모와 채용 절차를 모두 거친 것으로 알고 있다고 해명했다.
 
그는 시설관리공단 본부장이면 고위 임원인데, 같은 영등포 지역구 의원의 사무국장을 수년간 했던 인물이 공직으로 자리를 옮기는 게 적절하느냐는 의혹이 있다는 취지의 물음엔 이전 본부장의 임기가 끝나서 들어온 거니까 (누구를 밀어내거나 한 것은 아니고) 다른 지원자들과 서류심사라든지 면접심사 등 절차를 다 갖춰서 들어오신 것이다
 
그는 아울러 ‘K모 본부장 채용 당시 경쟁률 치열했는냐?’는 질문엔 내가 할 수 있는 답변은 공모를 해서 뽑은, 정식적인 절차를 통했다 것과 홈페이지에 채용공고 일자 등이 올라와 있고, 채용공고 역시 올려놨다면서 자세한 것은 (K)본부장과 직접 인터뷰를 해보는 게 좋겠다. 제가 일단 (K모 본부장과 본지기자에게) 연락은 주겠다고 답변했다.
 
한편, 김영주 의원 지역구 사무실의 한 관계자는 “K모 사무국장과 일을 같이 한 기간이 있지만, (자신이) 총선 당시 채용돼서 K모 사무국장이 이곳에서 얼마나 오랫동안 근무했는지는 알 수 없다고 설명했다.
<저작권자ⓒ(주)뉴스앤뉴스TV & newsnnewstv.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
 
 
 
 
회사소개 | 제휴·광고문의 | 기사제보 | 정기구독신청 | 다이렉트결제 | 고객센터 | 저작권정책 | 회원약관 | 개인정보취급방침 | 청소년보호정책 | 이메일주소무단수집거부 top